DJ노트
축하해주세요
축하해주세요.
오늘 제 생일이거든요....
제가 축하받고 싶은 것은 아니고 엄마께 고맙다고 인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전 4년전에 결혼을 했고 아이도 낳았습니다.
아이는 태어난 후 부터 할머니와 함께 생활했고,
주말부부로 떨어 지내는 저를 안쓰러웠는지 친정으로 들어오라고 했어요.
작년부터 저희는 엄마집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엄마가 끊여주는 미역국을 먹고 출근을 했답니다.
엄마에게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어요.
꼭 전해주세요~~~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요.
엄마 덕분에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공부 하고 있네.
딸로도 부족해서 손녀까지...
엄마가 옆에 있어서 항상 마음이 든든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