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제 생일입니다...지영씨가 축하해주세요..
생일인지도 모르고 지나갈뻔 했어요.
아침에 친정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어요.
미역국 끓여서 먹었냐구요.^^
생각해보니 오늘이 제 생일이더라구요.
웃음이 나왔어요.
식구들 생일은 챙기면서 정작 내생일은 챙기지도 못하는구나...하고 생각하니 말이죠.
사실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면서는 생일이 언제인지도 잊고 살았던것 같아요.
애들 챙기기 바쁘고 남편 챙기기바쁘고..
가만히 생각하면 내가 나에게 참 미안해지더라구요.
일년에 한번....챙겨야하는 날인데 말이죠..
오발에서 찐~~~한 생일축하해주세요.
그 누구보다 더 반가운 한마디라고 생각할께요..^^
항상 곁에 두는 친구..라디오..
서영은..혼자가 아니야...부탁드려요..^^
와!!오늘이 내 생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