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리 올린다는게 정신이 없었네요.
50일 넘었을때쯤 저희는 안싸울 줄 알았습니다.
너무 신기한 나머지 싸우지를 않았요 라고 오빠에게도 부모님께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저희도 사람이라 싸우긴 하네요~~
그런데요. 경상남도 남자처럼 무뚝뚝하고 해달라고해야 해주는 오빠이고 표현을해야 아는 오빠인데요.
알고보니 대전 남자인데다 완전 a형입니다.
요즘은 왜 그러는지 말한마디에도 상처를받고, 만나는것도 하고 싶은데로 하네요.
오빠도 연애 처음, 저도 처음...
이것이 사람들이 말하는 밀땅인가요~~
아무튼 그거는 속상하지만 요즘은 서로 고쳐주기를 열심히해서 맞춰가고 있습니다..
각자 다니는 직장도 열심히하고 있고, 대화로도 조금 안좋으면 밤에라도 택시타고 쫒아와서 보고 싶어서라는 말만하고 보고가네요..
귀엽고 잘생긴 우리오빠랑 평생하고 싶습니다.
축하해주세요~ 이젠 내가 오빠에게 다 표현할거에요. 다 해주세요~~
정재원 오빠 사랑해요~ 100일 기념으로 전 선물과 이벤트 공연하고, 오빠는 푸훗~~ 독감예방접종해줬어요..
빼빼로 기념은 종이학~ 만들기 잘 못하는 우리오빠인데 얼마나 꼽꼽히 접었나 신기하더군요.
그리고 특히한 학입니다. 양면으로 색이 보이고 생긴것도 달라요..
오빠 사랑해요..~~ 신청곡 당신은사랑받기위해태어난사람~` 오빠가 100일 기념으로 걸어가며 불러준 노래에요 우리오빠 노래 잘해서 결혼식 축하도 불르러 뎅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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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가드님&귀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