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오랜만이죠?ㅎㅎㅎ
아이둘을 낳고 살림에 육아에...이렇게 시간은 잘도 흘러갔네요~ㅎㅎ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저희 언니 생일을 축하해 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겐 엄마와도 같고 평생 친구같고 든든한 조언자같은 언니가 있어요
언니랑은 한살차이라 엄청 싸우면서 컸는데 이젠 지나간 일들이 모두 추억이 되어
수다 떨다보면 시간이 모자라네요~ㅎㅎ
친정엄마를 모시고 살면서 좋은일도 있고 참기 힘든 상황도 생기는데
언닌 그때마다 현명하게 잘 지나가 주네요
제가 할 몫 혼자 다 해도 제게 싫은 내색 한번 안하고요
그러면서 딸 둘 반듯하게 잘 키우며 형부 내조도 잘 하는 우리 언니!!
가끔 스트레스가 쌓이는 날이면 조용히 건너와 폭풍수다로 풀곤 하는데
언니가 가끔은 화도 내고 표현도 해서 속에 답답함이 생기지 않았음 좋겠어요

언니~
마흔한살 생일 축하해~
늘 언니한테 의지 많이 하고 첫째라는 이유로 많이 참고 베푸는 거 나 잘 알아!
늘 고맙고 언니가 있어 든든해!!
언니~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우리 건강하게,행복하게 잘 살자~
생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