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오발]은 이렇게 ...
듣는 겁니다. ^^
아아, 잊으랴!! ㅎㅎ
지영님!
갑자기 내린 소나기.
[오후의 발견] 채널을 맞추기 전 건강검진 차 잠시 들른 병원. 우산을 가지고 나오지 않은 터라 오도가도 못하고 앉아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음악으로 빈 마음을 채워주실까 기대하며...
병원. 꼭 아파서 오는 곳 아니죠. 맞습니다.
학원버스를 기다리는 초등학생 남매가 쉬어가는 곳, 폐지 줍는 수레를 밀고 들어오신 할머님이 쉬어가시는 곳, 이른 약주에 얼굴이 불그스름해진 아저씨도 쉬어가는 곳, ..
지나간 소나기 뒤의 청량함처럼 우울함을 말끔하게 털어주실 오늘 방송 기대할게요.
어느 자동차 광고 카피처럼, [오후의 발견]은 그렇게 듣은 겁니다. 쉼터처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