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잘할수있지? 작은딸^^
둘째 딸이 드디어 어린이집을 가게 되었어요.
나이는 4살이지만. 12월 생인지라. 개월수는 27개월.
둘째 아이라 좀 덜 걱정되고 맘이 편할줄 알았는데... 첫째 아이때 보다 걱정이 백배?ㅎ
아침에 일어나 옷입고 가방 매고 언니와 손잡고 차를 기다리지만. 막상 차가 오면... 뒤로 빼고 어린이집 안간다고
울고 불고.ㅠ.ㅠ 엄마~ 엄마 이러면서 울고 가는 딸을 보면... 너무나 심난하고 하루가 10년 처럼..
시간이 왜이리 안가는지... 하루종일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며 있네여..
어제 하루 첫 등원을 했는데. 한시간만에 집에 왔네요.ㅠㅠ 너무 울어서 안되겠다고. 오늘은 어제보다 한시간 늘려
있었는데. 어제 보다는 잘 있었다고 하네요. 낼은 꼭 점심밥도 먹고 오자~ 약속했는데... 어떨지~
잘할수 있겠죠? 다행이 언니가 있어. 덜 걱정은 되는데. 큰딸도 나름... 동생이 있어. (지켜줘야 한다는 맘에) 신경도
많이 쓰고 긴장도 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저희 둘딸들~ 잘할수 있게. 응원해주시고~ 큰딸한테 너무 너무 고맙다고^^ 큰딸도 아직 어린데. 언니 노릇 하니라
고생이 많다고. 많이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저희 딸들이 좋아 하는 싸이 강남스타일 신청합니다~
가희,가연아~ 완전 사랑하고 아프지 말라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