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고령의 청소노동자들이 790원 시급을 올려달라고 투쟁한지 6년이 지났습니다... 노동자의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그분들에게 심지어 1인당 8천2백만원이라는 강제이행금을 부과시켰습니다..

과학대총장님이 절대 해고 시키지 않겠다고 직인을
찍어놓고 강제해고를 또 시켜버렸습니다..

약속을 지키야 한다고 우리는 유치원에서 부터 교육을 받습니다.

하물며 대학교 총장이라는 직위를 달고 어찌 이리 자신의 직인을 찍었던 문서의 약속을 버릴 수 있습니까.
이것은 직권남용이 아니겠습니까..

평균연령 68세의 노인들이 6년의 투쟁으로 집에 들어가지도 않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힘도 없고 돈도 없고 빽도 없는 그분들은 어디에 호소 할 수 있습니까.

21대 국회는 적폐청산을 해달라는 국민의 염원에 개원되었습니다.

이런 자본가의 횡포야 말로 적폐입니다..

언론에서도 관심 가져 주시고 권력있는 분들이 함께 해 주시면 이번엔 꼭 협상 타결 가능합니다.

얼마전 울산 과학대 측에서 정식적으로 협상하자는 공문이 왔습니다. 6년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도와주세요... 이번엔 타결될 수 있도록 언론과 권력가들이 도와 주셔야 합니다.

이젠 그분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셔야 합니다.

70넘으신 분들은 자칫 건강에 위협받아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얼마전 많은 언론에서 울산 과학대 6주년 투쟁에 대해서 뉴스 및 기사로 나갔습니다..

이번에 채택되어 화두가 되어야.. 타결에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