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헌초 학부모입니다.
작년 3월 아직 입주도 안한 상태에서 아이들 학교는 3월부터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9월 완공예정이었던 학교는 3월초 급하게 문을 열었고...아이들이 수업을 하는 와중에도 포크레인과 공사차량들이 드나들곤 했습니다.
많은 염려가 되었지만 교장선생님께서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서 고민하시고 노력해주셔서 믿고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년이 넘게 지난 이시점에 빠르게 아이들이 늘었고, 교실수나 급식시설도 부족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로부터 더이상 안전한 학교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증축을 한다는 소식까지 접하게 되었고, 앞으로 또다시 위험한 학교로 아이들을 내보내야한다는 것이 엄마로서 도저히 용납이 되지않습니다.
과연 증축만이 해결방법인지 묻고싶습니다.
송정지구에는 초등학교부지가 하나 더 있습니다.
포화상태인 학교를 위험하게 증축하는 대신 그곳에 신축하시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고생시키지 마시고, 빠른대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