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표
월성핵쓰레기장 추가건설 찬반북구주민투표결과에 대해서 시장님께 묻습니다.
질문1)월성핵쓰레기 주민투표결과 시장의 의견을 묻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울산북구에서 월성핵쓰렉기장 추가건설 찬반 북구주민투표에 참가했습니다. 결과는 북구주민 5만명이 넘게 투표를 했고 94.8%의 반대의견이 있었습니다. 투표에 참가한 저를 비롯하여 주민들의 의견은 정말 이런 위험한 시설은 주민들이 나서서 막아야 하며 주민들이 큰일을 했고 스스로 장하다고 하십니다. 어쩌면 이것이 북구의 의견이지만 울산전체의 의견이기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울산시장으로서 주민들의 뜻인 주민투표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실지 궁금합니다.
2. 현재 울신시청을 중심으로 30킬로 이내 고리, 신고리, 월성의 원전에서 나온 고준위 핵폐기물이 전국에서 발생한량의 70%나 차지한다고 들었습니다.
고준위 핵폐기물임시저장시설인 맥스터를 건설하게 되면 사실상 울산은 핵폐기장이 됩니다.
왜냐하면 정부가 중간저장시설이나 영구처분장을 아직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맥스터 위치는 울산시청에서 반경 30킬로 이내에 있고 울산시민은 모두 위험지역에 살게 됩니다.
울산은 위험천만한 핵쓰레기장을 유치한적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울산시장은 어떻게 불안해하고 있는 울산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처할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