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출신으로 직장이 울산인 관계로 울산시민으로 살아가는 저와 같은 사람들이 광역시중 특히 울산에는 많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울산에 대한 공통적인 문제로 교육.의료.교통등의 낙후에 대한 지적은 공통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료와 교육문제가 인구의 외지로의 유출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원인중에 하나입니다만, 특히 대중교통 시스템은 특히 더욱 타 광역시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으로 온지 20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울산의 대중교통 체계를 잘 모르고, 사용빈도도 극히 낮은 상황입니다.

울산은 특히 산업단지 위주의 직장의 형성으로 출근시간에 산업단지로 출근하는 자가용 및 화물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거의 90% 이상은 자가용을 혼자 운전해서 출근하는 차량입니다. 교통방송이난 교통정보시스템은 대안이 없는 교통체계하에서는 단순  정보전달 기능밖에 하고있지 않습니다.

또한 등교시간에는 학교 주변의 자가용 등교차량으로 러시아워 교통체증을 더욱 증가시키고 있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모두 단시간에 해결할 수는 없다고 하여도 최소한의 대중교통 대책은 재수립할 계획이...단기/중기/장가...있는지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예를들면 거점지역인 공업탑로타리, 신복로타리, 태화강역..등으로 부터 산업단지까지의 출퇴근 시간의 대중교통 운영등의 계획과 등하교시간 학교중심의 대중교통 운용등의 계획은 충분히 검토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버스의 노선수와 운영대수만이 울산교통의 수준을 나타는 수치는 아닐 것입니다.

동일노선의 버스가 줄이어 지나가고, 비어있는 버스가 다니고 있고, 가고자 하는 곳에는 하루 단지 몇대만 다니고..아예 버스가 가지않는 지역도 있고....

울산시의 대중교통의 개선의지와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