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송철호시장님

시장님 당선이후 울산에 단비같은 뉴스가 쏟아지며  울산이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재도약할수 있는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주신것같아 늘 감사합니다

그 터닝포인트에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강동개발 청사진에 재해서 사실 제일 궁금합니다

거주지 이기도 하고 전국 바닷가 여행을 다녀봐도 이만한 뷰 가 드문데 거기다가 주거지에 상업지,복합 관광개발단지 까지.

이런 환경을 다시 만들기도  쉽지 않을것 입니다

1.우선 제일 큰문제인 교통문제.강동ㅡ호계간 터널 선개통의 시기 및 조기 완공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지금도 주말이면 무룡터널을 통과하는 차량이 정말 꼬리를 무는데 여름에 성수기가 오면 교통마비일것 같습니다

교통이 해결되어야 발전이 뒤따르는것은 자명한것이니 이부분의 문제해결이 가장 시급해 보입니다

2.강동해안가는 현재 솔직히 진짜 볼품없습니다.주말마다 주차대란에 쓰레기 불법투기.그리고 인도에 벤치나 그늘도 하나없고..그리고 수산업하시는 건물들.....여기를 살리고자 하신다면 시민의 의견을 모아보시거나 공모전도 좋을것같은데 어떠하신지 또한 궁금합니다

3.중앙공원이 현재 조합이 소위 날림공사로 조합비만 축내놓고 정말 무쓸모 수준의 넓은 공터를 만들어놨습니다

유모차나 휠체어등의 편의등은 찾아보기도힘들고 이더운 여름에 뜨거운 해를 피할 그늘마저 손바닥만큼도 없습니다

공원이 4단계로 찢어져서 차도를 왔다갔다 해야하는 위험도 존재하구요 초반 설계도안의 구름다리가 참으로 아쉽습니다

아름다운 바닷가앞 재미나고 놀러가고싶은 넓은 테마공원 그게 이토록 어려운 일이네요...

인구대비 공원면적이 제일넓은곳이 울산 이라는데 그 혜택 저희도 누려보고싶습니다.

4.바다만 품는다고 관광지로써 100프로 채워지는것은 아닐진데 또다른 테마기획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심이 깊어 해수욕장으로써의 지정은 힘들다고 들었는데 깊은 수심을 이용할수있는 수상레포츠시설도 시에서 진행.관리하면 맑고 깨끗한 강동바다의 매력에 수상레져인들도 빠져들것 같습니다

굳이 수상레포츠가 아니라도 이 바다를 이용해 뭔가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꺼리'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꼭 대답을 듣고싶습니다

강동의발전이 꼭 강동에 머무는것이 아니라 울산전체를 위한길인것 시장님이 제일 잘 아시리라 사료됩니다

시민과 소통하시는 모습 멋지시구요 앞으로도 임기기간동안 더 잘해내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