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심층] 트럼프 당선으로 대구·경북의 대미 수출 줄어들까?···'리스크' 현실화하나?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도 큰 영향이 예상됩니다.자국 우선주의와 보호주의를 필두로 한 이른바 '트럼프노믹스' 때문인데요.미국은 대구·경북 지역의 2위 수출국이고 무역 흑자 기준으로는 1위 국가이기도 합니다.미국 중심주의 강화로 통상 환경이 악화할 거...

2025년부터 법원 9급 공채에 지역 구분 모집 도입

법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지역 구분모집 방식이 도입됩니다.대구지방법원에 따르면 2025년부터 법원사무직렬에 한해 9급 공채에 지금까지 시행해 온 전국 단위와 함께 지역구분 모집으로 구분해 선발합니다.이에 따라 지역 법원에는 지역 구분 모집으로 선발된 공무원을 우선 배치하고 부족한 인원은 전국 단위로 선발...

7연승·1라운드 1위 '모든 것이 처음'…가스공사, '강혁 매직' 터졌다

창단 첫 7연승을 기록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1라운드 단독 선두를 확정하며 이번 시즌 돌풍 그 이상의 저력을 선보입니다.8일 저녁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2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고양소노와의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내내 리드를 지키며 99-65, 또 한 번의 30점 차 이상 대승을 거둡니다.6연승으로 상승세...

[주말 날씨] 기온 차차 평년 회복···다음 주 맑고 일교차 커

이번 주는 기온 변동이 급격했던 한 주였습니다.북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곤두박질쳤는데요.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곳도 많았습니다.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목요일 대구에는 첫서리와 함께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절기 입동이 몰고 왔던 추위...

국민참여재판 급감···그나마 대구지법이 가장 활발

◀앵커▶일반 국민이 직접 재판에 참여해 유무죄를 판단하는 국민참여재판 제도가 있습니다.사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인데요. 그런데 국민참여재판 실시율은 갈수록 낮아져 법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을 받습니다.이런 가운데 지역별로는 대구에서의 실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 동국제강 관계자, 징역형 집행유예

◀앵커▶지난 2022년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30대 하청 노동자가 크레인을 수리하다 숨진 사건에 대한 1심 판결이 2년여 만에 나왔습니다.재판부는 안전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일어난 사고라며 원청인 동국홀딩스와 하청업체 관계자들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유족과 시민단체는 산업재해 방지에 아무런 영향도 주...

'안동소주 세계화' 추진···국제 포럼 첫 개최

◀앵커▶세계적으로 증류주하면 스코틀랜드의 스카치 위스키가 제일 유명하지만 안동소주의 역사는 이보다 2백년이나 더 길고 술 맛도 위스키 못지 않습니다.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이 알리는 것이 중요한데 안동소주의 세계화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포럼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700년...

영남대 총동창회 비대위, 박근혜 전 대통령 달성 사저 앞 현 총장 연임 반대 1인 시위

영남대 총동창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달성 사저 앞에서 최외출 현 총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영남대 총동창회 비대위 소속 위원들은 11월 8일 오후 3시부터 달성 사저 앞에서 영남대 학교법인의 변화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걸고 현 총장의 책임론을 들어 연임을 반대했습니다. 비대위...

대구·경북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고 아침저녁으로 다소 쌀쌀한 늦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11월 8일 금요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 19도, 의성, 경산 19도, 포항, 영천은 18도로 아침 기온에 비해 15도 가까이 올라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였습니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8도, 봉화 3도, 청도, 영양 6도 등으로 기온이 조금 오...

경상북도, 해외 진출 기업에 국내 복귀 지원·혜택 설명회

경상북도는 구미에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 복귀와 관련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보호무역주의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면서, 해외 진출 기업들의 국내 이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KOTRA의 심사를 거쳐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되면 국내 복귀에 필요한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