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불이"···경북 구미 중앙고속도로 가산터널 안 승용차 화재

10월 4일 낮 12시쯤 경북 구미시 중앙고속도로 안동 방향 가산터널 안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화재 진압으로 일대 차량 정체가 빚어졌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북 경찰, 10월 4일 22개 시군 전역서 음주 단속

사진 제공 경북경찰청경북경찰청이 금요일인 10월 4일 22개 시군 전역에서 음주 운전을 일제 단속합니다.관광지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유흥가, 시내 주요 도로 등에서 집중 단속을 벌이고 화물차와 이륜차에 대한 음주 운전과 교통법 위반 여부도 중점 단속합니다.경찰에 따르면 2024년 경북 도내에서만 음주 운전으로 인한...

홍준표 "대통령실과 다투는 한동훈 대표, 정상 아니야"···나경원 "해당 행위 될 수 있어"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감찰하라고 한 것을 두고, "정상이 아니"라며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10월 4일 자신의 SNS에 "국정감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책을 세워야 할 여당 대표가 대통령실과 다투고 있다는 건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쌀 생산량, 1년 전보다 0.7~2% 감소 전망"

2024년 쌀 생산량이 2023년보다 최대 2%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쌀 관측 정보를 통해 2024년 쌀 생산량은 363에서 368만 톤으로 2023년보다 0.7에서 2%가량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연구원 측은 2024년 벼 생육 상황은 비교적 양호했지만, 재배 면적이 2023년보다 감소한 데다, 최근...

최근 5년여간 바다에서 음주 운항 적발 506건

술을 마신 채 배를 모는 음주 운항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7월까지 5년여간 음주 운항 적발 사례가 506건에 이르며, 이 가운데 어선이 절반이 넘는 57.9%를 차지했습니다. 어선 다음으로는 양식장 관리선과 통선 27.5%, ...

대구 중부경찰서 금동직 경감, 헌혈 400회 달성

사진 제공 대구 중부경찰서대구 중부경찰서는 남산지구대 소속 금동직 경감이 9월 27일 헌혈 400회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금 경감은 1993년 경북 울릉경찰서 소속으로 근무하던 당시 한 선원이 어선에서 몸싸움을 하다 칼에 찔려 긴급 헌혈을 받는 모습을 본 뒤 매월 2회씩 헌혈을 하고 있습니다. 금 경감은 "경찰의 소...

국립산림치유원, 가을맞이 '사과 따기' 숲 여행 운영

사진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국립산림치유원11월 10일까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사과 따기 체험을 운영합니다. 치유원 방문객들은 영주시 봉현면에 있는 사과 농가에 방문해 사과의 효능을 알아보고 수확한 뒤 사과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체험은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경북 구미 제조업체, 4분기 기업경기 '악화' 전망

경북 구미 지역 제조업체들은 4/4분기 기업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북 구미 지역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4/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 분기(102) 보다 17포인트 하락한 85로 나타나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175㏊ 수종 전환 추진

경상북도가 산림청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 대한 수종 전환 사업을 추진합니다.수종 전환 사업은 소나무류 밀도가 높고 재선충병 피해가 집중된 안동과 포항, 고령, 성주 등 4개 시군 175㏊의 산림에 소나무류 이외의 다른 수종을 조림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경상북도와 산림청은 10월 4일 안동 망천리에서 주...

경북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 기준 초과 카드뮴 또 배출

경북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가 9월에도 발암물질인 카드뮴을 기준치를 초과해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환경부가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환경청은 9월 30일 수시검사에서 석포제련소 혼합시설 3곳에서 카드뮴이 대기 허가 배출 기준을 초과한 것을 적발했습니다.임 의원은 통합환경 허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