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강등 위기 대구FC···전·후반 큰 격차 이어지며 경기력 '들쑥날쑥'

강등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구FC가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고도 11위에 머문 가운데 경기마다 전반과 후반 큰 격차를 보이며 경기력이 일관되지 못한 지점이 문제점으로 꼽힙니다.지난 8월 16일 김천상무와의 홈 경기 3-0 승리에 이어 21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원정까지 2-1 승리를 거뒀던 ...

대구·경북 아동 인구 감소 속도, 전국 평균보다 빨라···7년 만에 5분의 1 이상 감소

대구와 경북의 18세 미만 아동 인구 감소 속도가 전국 평균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시와 경상북도 아동 인구·가구 특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구의 18세 미만 아동 인구는 32만 5천 명으로 2015년보다 9만 7천 명 감소했습니다. 경북은 34만 명으로 9만 천 명 줄었습니다. 같은...

[심층] "24시간 돌려야 하는데"···중소기업 93% "갑자기 오른 전기요금 부담"

중소기업 열 곳 중 9곳은 현행 산업용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302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비용 부담 실태조사'를 한 결과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93%에 달했습니다. '매우 부담된다'는 응답도 39.7% 나왔습니다. ...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9월 26일 대구서 개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9월 26일 대구에서 열립니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99회 총회가 26일 오후 3시 17개 시도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수성스퀘어 3층 피오니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총회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 처음으로 대구에서 열립니...

장동혁 "민심 전달 위해 윤석열-한동훈 독대 필요"···민주당 "윤-한 만찬, 한가하게 밥 먹고 빈손으로 끝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의 만찬 회동이 9월 24일 열린 가운데, 의정 갈등 같은 주요 현안을 논의하지 않고 끝나자, 대통령과 당대표 간의 독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9월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지도부의 전날 만찬 결과에 대해...

대구·경북 낮 최고 25~29도···경북 곳곳 약한 비

9월 25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부터 저녁 사이 경북 남부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 5mm 안팎의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경북 북동 산지를 제외한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고령 29도, 구미 28도 등 25도에서 29도로 전날보다 조금 덥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

경북대병원, 5년간 친인척 84명 정규직으로 채용···서울대병원은 505명

경북대병원이 지난 5년 동안 임직원의 친인척 84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민주당 의원이 전국 10개 국립대 병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5년간 서울대병원은 505명으로 가장 많은 친인척을 채용했습니다.다음으로 전남대병원 344명, 부산대병원 183명, 경상국립...

[날씨체크] 이제 가을 왔나 했는데···목요일 대구 낮 최고 30℃

2024년에는 추석 연휴 동안 폭염이 기승을 부렸는데요.추석 당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36.1도까지 치솟아 9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10년간 9월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던 해는 2019년과 2023년뿐이었는데요. 그마저도 이틀 이상은 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4년 9월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총 14일간의 폭...

대구 '수성못 페스티벌', 9월 27일부터 사흘 동안 열려

사진 제공 대구시 수성구9월 27일부터 사흘 동안 2024 수성못 페스티벌이 열립니다.'함께,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화동산과 수상 무대, 벚나무길 등 대구 들안길과 수성못 전역에서 진행됩니다.미스트롯2의 출연 가수 양지은과 소리꾼 이희문, 영남국악관현악단 등이 선보이는 퓨전 국악 콘서트를 비롯...

승강기 사고 사상자 연평균 63.1명···안전 관리 '구멍'

승강기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연평균 63.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최근 5년여 동안 발생한 승강기 중대사고 사상자는 사망자 35명, 부상자 344명 등 총 379명으로 연평균 63.1명이었습니다.특히 승강기 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