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우리나라 땅 누가 얼마나 가졌나?···상위 10%가 전체 면적 78.4% 차지

토지를 소유한 국민 중 상위 10%가 전체 토지 면적의 약 80%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말 기준 토지 소유 현황 통계를 보면, 개인 소유 토지의 경우 상위 10%에 해당하는 10분위 구간이 전체 개인 소유 면적 4만 6,258㎢ 중 78.4%에 해당하는 3만 6,251㎢를 소유한 것으로 집계됐습...

[심층] '교과서' 아닌 '교육자료'가 된 AI 디지털 교과서···교사노조·전교조 "철회하라" 대구시교육청 "계속 추진"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가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대구 교육계에 갈등이 심화고 있습니다.대구교사노동조합과 전교조 대구지부 등 교직원 노동조합들이 국회의 입법 과정과 관계없이 대구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강행하고 있...

[백투더투데이] “이제부터 천국이다” 1980년~90년대 여름방학

요즘은 방학을 하더라도 아이들은 학원 시간표부터 먼저 챙겨봐야 하고 사실상 아주 짧은 방학을 보낼 수밖에 없지만 1980년대와 1990년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도시에 있던 아이들은 시골 할아버지 집에 내려가 원두막에서 수박을 먹거나 시골집 형들과 낚시를 하기도 했죠. 탐구생활과 곤충 채집은 당시 방학 숙제의 대...

대구 달성군 디아크 광장서 '무료 워터 페스티벌' 열려

사진 제공 대구 달성군7월 26일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무료 워터 페스티벌이 열립니다.달성군은 대구 최초로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달성 청년 워터스플래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축제는 오후 5시부터 청년 장기자랑, DJ 아스터와 함께하는 물총 페스타 등이 진행되고 오후 8시엔 래퍼 그레...

대구·경북 대부분 호우 특보, 19일 하루 최고 200mm 이상 내릴 전망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 구미, 고령, 성주, 칠곡에는 호우경보,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지금까지 최고 60mm 이상의 비가 내렸는데, 오늘(19일) 하루 50~150,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릴 것...

후반기도 완전체 없는 삼성라이온즈…선발, 불펜, 타선 다 구멍 뚫렸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비가 이어지며 야구 취소도 많아진 상황 속, 삼성라이온즈는 팀 구성 여기저기 구멍이 뚫린 어려운 상황으로 후반기를 맞이합니다.비로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르지 못한 삼성은 19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

'2-0→2-3' 충격의 역전패…승리 없는 대구FC, 점점 더 극명해지는 꼴찌

먼저 2골을 넣으며 홈에서 승리를 예감했던 대구FC가 최악의 결과로 자존심을 구겼습니다.18일 저녁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김천상무와의 22라운드 대결에서 세징야의 맹활약으로 2-0 리드를 만들었지만, 전반 1실점에 이어 후반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며 2-3, 충격의 역전패를 당합니다.지난 라운...

[속보] 법원 윤석열 구속적부심에서 청구 기각···구속 상태 유지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속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제9-2형사항소부는 18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윤 전 대통령 청구를 기각했습니다.내란 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적법하게 발부됐고, 증거 인멸 우려 등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갈 ...

또 비로 밀린 삼성의 후반기 첫 경기…결국, 첫 투수도 '후라도→가라비토'

후반기 시작이 연속해서 비로 밀린 삼성라이온즈가 결국 후라도가 아닌 가라비토로 후반기 첫 경기를 치릅니다.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예정됐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은 경기 시작을 20여분 앞두고 비로 취소됐습니다.전날 일찌감치 우천 취소로 후반기 시작이 하루 밀렸던 삼성은 ...

부산 아파트 화재 아동 사망 계기로···경북 'K-보듬' 전 시군 확대

◀앵커▶최근 부산에 있는 아파트 2곳에서 불이 나 자매 4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모두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변을 당했는데요.이재명 대통령이 근본적인 해법 마련을 지시한 가운데 경상북도는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일부 시군에서 도입한 온종일 돌봄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