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영덕 팔각산서 40대 등산객 숨져···열탈진 추정

사진 제공 경북 영덕소방서7월 6일 오후 3시 반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 영덕군 달산면 팔각산에서 등산객인 40대 남성이 탈진으로 숨졌습니다.일행이 산을 내려오던 중 탈진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2시간 30여 분 만에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소방 당국과...

"경운기 운전하다가"···경북 김천서 80대 남성, 경운기에 깔려 숨져

7월 6일 저녁 8시 40분쯤 경북 김천시 남면의 한 비탈길에서 8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경찰은 경운기를 탄 남성이 밭으로 들어가던 중 2m 아래 비탈길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만평] 대구 도시철도 신규 노선 계획 공개···주민 반대 의견 무시하면 안 돼

대구시가 최근 주민 공청회를 열고 도시철도 신규 노선인 5호선과 6호선 구축 계획을 공고했는데요, 그런데 6개 구를 통과하는 순환선인 5호선 노선을 두고 서구 주민들이 주거 밀집 지역과 멀다며 불만을 터뜨렸는데요.이주한 대구 서구의회 의원 "공장도 제대로 운영되지도 않고, 사람도 수요도 없고 그런데 서대구로는 ...

[만평] 폭염에 경북 축산농가 가축 폐사 등 피해 늘어 비상

폭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경북 축산 농가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벌써 더위를 못 이겨 폐사한 가축이 경북에만 20만 마리에 육박하자 경상북도가 가축 폭염 관리 TF 팀을 구성하고 비상 체제에 들어갔는데요.이준규 경상북도 축산정책과장 "가축 재해 보험료, 면역 강화용 사료 첨가제 등 8개 사업에 대해 182억 원을 각 시군...

[만평] 지역 중견 건설업체 HS화성, 역외시장 공략 위한 조직 개편

대구를 대표하는 중견 건설업체 HS화성이 조직을 개편했는데요, 수도권 주택 사업 역량을 높이고 역외 수주 확보를 위해 기존 서울지사를 주택 영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해외 사업팀 기능도 강화하는 내용인데요.정필재 HS화성 전략본부장 "기존 주역 사업의 리스크 관리를 공고히 하고 수도권·해외시장 등 새로운 시장을 ...

대구·경북 곳곳 열대야···폭염 속 소나기

7월 7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최저 기온은 포항 28.2도, 영덕 27.6도, 대구 26.4도 등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북 중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김...

'투수 상대성' 넘지 못한 삼성, 스윕 실패…디아즈 홈런·연속 위닝시리즈는 소득

7월을 2번 연속 위닝시리즈로 시작한 삼성라이온즈가 4연승 도전에는 실패하며 주말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합니다.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상대 선발 엘리저 에르난데스 공략에 타자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2-4로 경기를 ...

오늘도 맑고 종일 찜통더위···일부 소나기

찜통더위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기승입니다.어제도 경북 울진의 일 최고기온이 38.6도까지 치솟았는데요.폭염 현황 살펴보시면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일주일 넘게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뜨거운 폭염에 습도까지 더해져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오르겠고요.자외선 지수도 종일 '매우 높음', 오존 농도도 '...

[청소년 리포트] 상지미래경영고, 학생이 강사로 나선 특별한 수업

◀앵커▶경북 상주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과제빵과 음료 실습수업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직접 배운 기술을 나누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특별한 배움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강다영 MBC 청소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늦은 저녁 시간, 이미 정규 수업이 끝난 교실에 불이 꺼지...

해충 피해 걱정 '뚝'···'페로몬'으로 잡는다

◀앵커▶과수농가는 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암컷의 호르몬인 '페로몬'을 활용하는 방제 기술을 쓰고 있는데 대부분 수입산입니다.국내 환경에 맞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로 지적돼 왔는데 국내 기술로, 우리 환경에 맞는 제품이 개발돼 본격 보급됩니다.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안동의 사과 과수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