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성서공단 섬유공장 큰 불···소방대응 2단계 발령

2월 1일 오전 6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90여 명과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공장 안에 있던 작업자는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2월 1...

대구·경북 구름 많다 차차 맑아져···동해안 중심 대기 건조

2월 1일 대구 경북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수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1.4도 등 영하 11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10도 등 5도에서 11도로 평년보다 2도에서 8도 정도 높겠습니다.오후부터 찬 공기가 내...

만평] 추위에 걱정인데 결과를 알 수 없으니

경북 성주군에서는 2023년 새해 벽두부터 참외를 수확한 농가가 있기는 했지만, 본격적인 출하는 3월이나 4월쯤은 돼야 이뤄지는데 아! 글쎄 최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이 곤두서 있다지 뭡니까요.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 "너무 추워 버리면 식물이 감당을 못하는데 지금 잎만...

만평] 법적으론 마스크 해방···자율 방역은 계속

방역 당국이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서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 시설, 대중교통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 이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데요. 그렇다고 마스크가 없이는 뭔가 좀 불안하기도 한 게 사실이지 않겠습니까.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착용 의무가 없는 곳이라 할지라도 코로나19 고위험군...

만평] 아침에 특히 더 주의해주세요

경북소방본부가 2023년 1월에 낙상으로 인해 구급차를 이용한 도민이 얼마나 되는지를 살펴봤더니 무려 800명이 넘었다는데, 2022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인 데다 60대 이상이 70% 가까이나 됐다지 뭡니까요.경북소방본부 이영팔 본부장 "아침에 얼어도 있고 서리까지 내려 있는데 밥하신다고 또 동물들 사료 주신다고 내...

대구·경북 급격한 기온 변화…‘건조함’과 ‘건강’ 유의

2월의 첫 날인 수요일도 여전히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그래도 대구와 경북남부에 발효 중이던 '건조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되었는데요.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은 대기의 메마름 속 바람까지 매우 강하겠습니다. 특히 경북북동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새롭게 발효되며, 2월 1일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

차기 대통령감···이재명 24.6%, 한동훈 11.1%, 안철수 6.9%, 홍준표 4.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 정치 지도자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인물로 꼽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어 2위를 차지했고, 안철수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이 뒤를 이었습니다.세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 ...

[심층] 사상 초유의 신규 주택사업 보류···"이제서야?" "다른 부작용 있을 수도"

◀앵커▶대구시가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신규 주택건설사업의 계획 승인을 전면 보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지자체가 내밀 수 있는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든 셈인데요.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을 대로 꽁꽁 얼었는데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요?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알아봅니다. 권윤수 기자, 대구시가 1월 30일 오후 갑작...

신규 주택건설 승인 보류···업계 반응과 부작용은?

◀앵커▶대구시가 신규 주택건설사업의 계획 승인을 이렇게 전면 보류한 이유는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위축을 걱정했기때문입니다.최근 몇 년 동안 대구시가 무분별하게 사업을 승인해 준 것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게 아니냐, 이런 분석도 나오는데요,주택건설 업계는 대구시의 결정이 또 따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고리 원전의 69배···월성원전 핵폐기물 어쩌나

◀앵커▶월성원전은 고리원전보다 수십배 더 많은 고준위 핵폐기물이 발생합니다. 그런 만큼 월성원전은 최근 국회에서 발의한 특별법의 영향권에 놓여 있는데요,특히 설계 수명 만료까지 앞두고 있어서 핵폐기물 처리를 두고 지역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경주 월성원전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