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자율방역 권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9월 26일부터 모두 해제되면서 50인 이상 모이는 야외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야외 결혼식이나 단체 체육 수업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과태료 같은 법적 제재를 받지 않게 됐는데요.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

큰 일교차 속 감기 조심…대기 차차 건조

가을안개의 시기가 왔습니다.오늘(27일) 아침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많은데요. 안동에는 340m, 의성 850m 등 일부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27일) 빗방울 떨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선선한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남부동해안에는 ...

월성원전 규제 검사원 "4년이 지나도록 조사만"

◀앵커▶MBC는 지난주 월성원전 누설 영상을 보여드리면서 원전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 결과를 축소한 의혹이 있다고 전해드렸습니다.원안위 산하 기관으로 국내 원전을 기술적으로 검사하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현직 규제 검사원을 저희가 만났는데요.이 검사원은 4년 전인 2018년부터 월성원전의 누설 문제...

파이널라운드 돌입 대구FC, 최소 3승 거둬야 안정권

◀앵커▶정규리그를 마치고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 대구FC가 DGB대구은행파크 시대 처음으로 파이널B 그룹에 속했습니다.2021년까지 AFC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도전한 대구는 이번 시즌 강등 경쟁을 펼쳐야 하는 잔인한 처지에 놓였는데요.다가오는 파이널라운드에서는 대구FC가 어떤 일정을 앞뒀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스포...

마스크 벗고 뛰노는 아이들···일상 한 걸음 더

◀앵커▶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곳이 바로 대구였는데, 2년여 만에 마스크를 벗고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코로나 19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방역 규제가 하나, 둘 완화되고 있는 건데요,홀가분하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아직은 불안하거나 익숙하...

[심층] 치솟는 대출금리에 하락하는 전셋값···"전세보다 월세"

◀앵커▶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는 데다 임대보장 기간이 종전 2년에서 4년으로 늘면서 세입자들은 금리 부담이 적은 월세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집주인들도 대출금리는 치솟지만 예금금리는 별로 오르지 않고 있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

"재난지원금 2백만 원으론 도배·장판도 못 해"

◀앵커▶태풍 '힌남노'로 침수된 집이 포항에서만 4천 가구에 달합니다.침수 주택에 주어지는 지원금은 2백만 원이 전부인데, 이 돈으로는 도배·장판을 새로 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합니다.재난지원금 현실화는 지진과 대형 산불 때도 지적됐었습니다.배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태풍 힌남노로 마을 90%가 물에 잠긴 포항...

신공항 부지 찾은 원희룡 장관 "공항 수혜 골고루"

◀앵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부지를 방문했습니다.지역 주민들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통합 신공항 건설의 전제 조건이었던 의성 물류단지 조성과 대구의 군위 편입 등 공동 합의문 이행을 촉구했습니다.원 장관은 통합 신공항의 수혜를 의성과 군위가 공평하게 나눠 갖게 하겠다고 약속했...

2021년 대구 교권 침해 115건···1년 사이 55% 늘어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구에서 발생한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는 115건으로 1년 전 74건에서 55% 늘었습니다.모욕이나 명예훼손이 74%로 대부분이었고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이 두 번째 많은 9.6%였습니다.전국적...

'자격 없이 대선 선거운동' 2명에 벌금형

대구지법 제12형사부 조정환 부장판사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 선거운동 자격이 없는데도 선거운동을 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모 국회의원 보좌관 54살 김 모 씨에게 벌금 120만 원, 모 지역 이장 55살 조 모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경북지역 모 국회의원 보좌관인 김 씨는 2019년 공직선거법 위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