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이준석 대구 기자회견 "새 비대위 당헌·당규 반헌법적"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9월 4일 오후 대구 김광석 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 당 초선의원 등을 향해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지적할 자유가 있고, 대통령 역시 '내부 총질'이라고 지적할 수 있다"며 "금지곡을 계속 부르겠다"고 밝혔습니다.특히 "복지부동인 대구 ...

포항 남구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구 '봇물'

◀앵커▶대구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 지역과 경산 등은 부동산 관련 규제가 풀렸지만 포항 남구는 아직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는데요,이런규제 때문에 포항 남구에는 신규 분양은 아예 실종됐고, 집값 하락에 기존 주택 거래까지 위축되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비자치구이면서 동일 생활권인 포항 북구는 반대...

[태풍 '힌남노'] "제주도 수학여행 중지, 휴업·단축 수업 검토"

태풍 북상에도 모 고등학교가 제주도 수학여행을 가려 한다는 대구MBC 보도와 관련해 교육 당국이 중지 조치를 했습니다.대구시교육청은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5일부터 예정된 모든 학교의 관외 체험 활동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습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6일 등교 여부는 5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휴...

[뉴스+] 김사열 "임기 1년 남았었지만···위원회 손발 잘려 나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이 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임기를 1년 정도 남긴 상태였는데요, 윤석열 정부로부터 우회적인 압박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습니다. 직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압력을 가했다는 건데요, 실제 70여 명으로 구성된 기획단도 해체돼 더 이상 업무를 할 수 없...

[태풍 ‘힌남노’] 흐리고 곳에 따라 비···월요일 오후 영향권

휴일인 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겠습니다.4일 0시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경주시 토함산 24.5, 포항 14.2, 대구 0.4밀리미터 등입니다. 비는 5일까지 100~300m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대구지방기상청은 5일 오후부터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

새벽에 성주 사드기지에 군 장비 반입··주민 반발

사드 반대단체 소성리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4일 새벽 1시 30분쯤 주한미군과 군 장비가 사드 기지에 반입됐습니다.정부는 주 5일에서 언제든 차량 출입을 하는 등 사드 기지 정상화 방침을 밝혔는데 지난해 5월 기지 내 장병 숙소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휴일에 장비를 반입한 것은 처음입니다.주민들과 반대단체는 "주말 ...

코로나19 신규 확진 대구,경북 8천600여 명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대구 4천272명으로 지난 일요일보다 700여 명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4명 늘었습니다.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4.4%이고 2만 6천여 명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습니다.4일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3개 시·군에서 4천425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은 3명 늘었습니다.경북지역 전담...

백정현 시즌 첫 승‥삼성라이온즈 8위로 순위 상승

삼성라이온즈가 두산베어스를 잡고 8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습니다.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주말 2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백정현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4대 1로 승리했습니다.지난해 개인 최다였던 14승을 기록하며 FA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백정현은 이번 시즌...

[약손+] 노인우울증⑧ 약물 치료 부작용은?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인류에게 가장 부담을 주는 10가지 질환을 꼽았는데 그중 3위가 우울증이었습니다. 2030년에는 이 우울증이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냈습니다.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 이 우울증 환자 10명 중 4명은 노인이라고 합니다. 노인 우울증은 왜 생기는지, 어떤 증상이 있고 어떻게 극복해...

12경기 무승 대구FC, 11위 추락…김천에 10위 내줘

2년간 지지 않았던 상대인 포항에 시즌 원정 첫 승을 노렸던 대구FC가 경기를 내주며 12경기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11위로 추락했습니다.대구는 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맞대결에서 4골이나 허용하는 아쉬운 경기 끝에 1대 4로 졌습니다.대구 최원권 감독대행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