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홍준표 "대구 식수, 안동댐·임하댐 활용"···반발

홍준표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대구의 새로운 취수원으로 안동댐이나 임하댐을 활용하겠다는 '맑은 물 하이웨이'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대구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안동댐은 영풍 석포제련소로 인해 중금속 오염이 심각하고, 임하댐 역시 탁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지난 ...

민선 8기 경북, 민생경제 분야 제안 정책 정해

민선 8기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 '민생경제 TF'가 7월 5일 열릴 전체 회의 때 제안할 대표 정책을 정했습니다.민생경제 TF는 6월 29일 가진 2차 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해 경북에서만 일을 할 수 있는 이른바 '광역 단위 비자'를 도입하면 지역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대표 정책으로 제안...

칠곡 호국 평화기념관, 6·25 유물 공개 구입

칠곡군이 칠곡 호국 평화기념관에 둘 유물을 공개 구입합니다.6.25 관련 역사나 생활 유물을 사는데, 유물 소장자라면 개인이나 법인, 단체 누구나 매도 신청할 수 있지만, 도굴품이나 도난품,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신청할 수 없습니다.칠곡군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도 신청을 받아 유물평가위원회...

아트페어 대구, 149억여 원 작품 판매 기록

아트페어 대구 사무국에 따르면 6월 23일부터 나흘간 열린 '아트페어 대구 2022'에 4만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모두 149억 7,200만 원어치의 작품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아트페어 대구는 미술시장의 열기에 힘입어 2022년 처음 열렸는데, 전국 100여 곳의 화랑이 참가해 총 5천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아...

수도 요금 중간 정산 온라인으로 가능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7월 4일부터 이사나 매매 등으로 수도 요금 중간 정산이 필요한 가구에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본부 홈페이지 사이버 민원센터에서 고객 번호와 가구 이름, 정산 시점의 계량기 지침을 입력하면 정산된 요금과 납부 계좌를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단, 이사 등으로 사용...

경북도립 3개 의료원 위탁···공공기관 분야별 1곳으로

경상북도는 출자·출연기관 산하 공공기관을 분야별로 1곳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포항과 김천 등 3개 도립 병원은 경북대병원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데 의료 격차와 인력 부족 문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문화엑스포와 콘텐츠진흥원 등 문화 관련 기관을 문화재단 산하로 두고, 환경연수원과 교통문화연...

칠곡 공예 테마공원 문 열어

공예를 테마로 하는 칠곡 공예 테마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칠곡군에 따르면 칠곡 공예 테마공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783제곱미터 규모로, 공방과 교육장, 체험장, 전시실, 야외마당 등이 있습니다.지하 공방은 민간에 맡겼고, 나머지는 칠곡군이 직영하는데, 주말에는 어린이 도자기 교실 같은 교육·체험 프로...

대구시, 산하기관 대규모 통합···"시대 흐름 역행"

◀앵커▶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 조직개편과 주요 정책 발표에 이어 6월 29일은 마지막으로 시 산하기관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공사·공단과 출자·출연기관 18개를 10개로 대폭 통합하기로 했습니다.복지와 문화와 관련된 기관들은 모두 한곳으로 합쳤고, 대구도시공사라는 기관명에는 다시 '개발'이라는 이름을 넣기로 했...

치솟는 경영비에 이상 기후까지···커지는 농민 부담

◀앵커▶껑충 뛴 인건비에 농자잿값이 끝도 없이 오르면서 농민들의 경영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된 과일은 작황까지 좋지 않다고 합니다.서성원 기자가 농촌 마을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경북 구미의 한 들녘에서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입니다.2021년보다 20...

[뉴스+] "대구의료원, 비효율 조정 과정 겪을 것"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사흘간의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첫날에는 대구시 조직 개편, 즉 국 3개와 본부 1개, 과 4개를 없애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마지막 날인 셋째 날에는 공사·공단과 출자·출연기관 18개를 10개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능 중복, 방만 경영 등의 문제에다 당분간 공공부문의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