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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권정호 미술관에서 '지하철 참사' 관련 전시회 열려

권정호 대구 지하철 사고 열차대구 원로 권정호 작가가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의 뼈아픈 기억을 형상화한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권정호미술관은 5월 18일까지 '2025권정호미술관 기획전-분지의 아픔' 전을 개최합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로 제자를 떠나보내야 했던 권 작가는 참사 22주기를 맞아 ...

[약손+] 소리 없이 찾아온다 '당신도 모르게 생긴 신장암' ①신장의 역할과 기능

우리 몸속 노폐물을 걸러내 깨끗하게 청소하는 기관이 바로 ‘신장’입니다. 인체의 작은 필터라고도 불리는 신장은 문제가 생겨도 초기 증상이 없어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10대 암 중 하나인 신장암도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도 많은데요. 신장의 이상 변화를 조기에 발...

[백투더투데이] "여기가 남한이야, 북한이야?" 1970년~90년대 고등학교 교련 수업

1968년 1월 21일 북한 공작원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해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침투한 일이 있었는데요, 1년 뒤인 1969년 우리나라에 교련 수업이 고교 필수 과목으로 도입됐습니다. 유사시에 고등학생들을 병력으로 동원하겠다는 목적이었는데요, 6.25 당시 학도병 징발과 1949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 동원을 위해 만든...

[2보] 안동 이어 의성·청송·영양서도 부분 재발화···헬기 29대 투입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밤사이 경북 안동에 이어 의성과 청송, 영양에서도 산불이 부분 재발화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경상북도에 따르면 3월 29일 오전 8시 현재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와 고하리, 의성 신평면 교안리와 중율리, 청송 양수발전소쪽, 영양 석보면 삼의리와 옥계리 등지에 헬기 29대를 투입해 진화 ...

대구·경북 전 지역 건조특보···"월요일까지 쌀쌀"

주말인 3월 29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린 가운데 월요일까지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습니다.토요일 오전 4시 기준으로 대구(군위 제외)와 경북 구미, 경산, 고령, 칠곡, 상주에 건조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일요일까지 대구와 경북에는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55km 안팎...

[1보] 경북 안동서 산불 재발화…헬기 6대 투입

사진 제공 : 경상북도소방본부지난 3월 28일 오후 주불이 진화된 경북 북부지역 산불이 밤사이 안동에서 재발화했습니다.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밤사이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남안동IC 부근에서 산불이 다시 살아났습니다.경북소방본부는 "임하면 금소리와 남후면 고하리 능선에서 연기가 보인다"라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

서울대 의대생은 복귀한다는데···대구·경북 의대생 움직임은?

◀앵커▶전국 의과대학이 있는 대학들이 의대생들에게 시한 내 복귀하지 않으면 제적 처리하겠다는 강경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대구 4개 의대 가운데 복귀 시한을 넘긴 두 곳은 아직 대부분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와는 달리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의대생 대다수는 올해 1학기 등록할 것...

[주말 날씨] 주말 대기 건조하고 바람 강해···기온 낮아져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우리 지역도 지난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주일 동안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까지 번졌습니다.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연일 건조특보가 유지 중인 가운데 바람까지 강해 산불 진화가 쉽지 않은데요.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도 없고, 차고 건조한 북서풍까지 불어 들어 ...

"대피! 대피! 불똥 떨어진다!"···10분 만에 잿더미 된 과수원

◀앵커▶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경북 북부 지역과 동해안 지역의 산불 피해는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처참합니다.이곳 주민들은 낮인데도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사방이 불로 뒤덮인 현장을 탈출해야 했습니다.10분 만에 과수원을 덮친 화마는 농민들에게 절망감도 안겨줄 겨를도 없었습니다.긴박하고 처참했던 순간들을 한...

인구밀집지역 산불 지나간 안동···"마을이 통째로 사라져"

◀앵커▶앞서도 관련 리포트로 알려드렸습니다만,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낸 경북 의성 산불이 조금 전 진화됐습니다.무려 149시간 만에 주불을 잡은 건데요. 밤 사이 비가 내렸고 이를 틈타 헬기 87대를 한꺼번에 투입한 것이 톡톡한 효과를 봤습니다.그러나 이번 산불로 안동의 피해도 컸습니다.주택 700여 채가 불에 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