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심층] "대구 시정, 홍준표의 정치 도구로 사유화"···선관위, 결국 대구시 부시장 검찰에 수사 의뢰

탄핵 정국 속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대구시가 홍 시장의 선거캠프로 전락했거나 시정이 사유화됐다는 비판이 대구 지역 시민사회 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됐습니다.어떤 일이 있었을까요?대구시 선관위, "공직선거법 위반" 검찰에 대구시 경제부시장 수사 의뢰 대구시 선관위가 2월 27일 정장수...

대구·경북 맑다가 오후부터 흐림 '안개 주의'···낮 최고 7~12도

3월 7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맑다가 오후부터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0.6도, 안동 영하 2.1도, 포항 1도 등이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11도 등 7~12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낮 동안에도 안개가 ...

경북 성주군 경사로서 넘어진 지게차에 60대 깔려 숨져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3월 6일 오후 2시 40분쯤 경북 성주군 용암면의 한 경사로에서 굴삭기를 싣고 가던 지게차가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이 사고로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지게차에 깔렸고, 마을 주민이 농기계를 이용해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시범경기 START"···삼성라이온즈, 오키나와 완승 거뒀던 SSG와 첫 2연전

개막을 2주 앞둔 2025 KBO리그의 마지막 사전 점검 무대인 시범경기가 3월 8일부터 펼쳐지는 가운데 삼성라이온즈도 홈에서 SSG랜더스와의 주말 2연전으로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합니다.모두 10경기가 펼쳐지는 시범경기에서 삼성은 홈에서 먼저 6경기를 치른 뒤, 광주와 대전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합니다. 대구삼성라이...

맑다가 차차 흐려져···아침 안개, 큰 일교차 유의

봄기운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우리 지역에 발효 중이던 기상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금요일 아침 기온 보시면 대구 -0.5도, 구미 -2도, 안동 -1도, 포항 1도로 아침에는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출발해 조금 쌀쌀합니다.그래도 낮에는 기온이 10도선을 넘어 포근하겠고요.당분간 낮과 밤 일교차가 커 건강...

[속보] 영장심의위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구속영장 청구는 적정"···모두 과반 찬성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는 검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여 회의를 진행한 뒤 비밀투표를 실시했고,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적정...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 개관···'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 개최

◀앵커▶대구문화예술회관이 미술관 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공간인 '스페이스 하이브'를 열었습니다.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전시공간을 제공하자는 의미인데, 첫 전시로 한국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이태우 기자가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전을 소개합니다.◀기자▶한국 실험미술의 1세대라 불리는...

한밤중 물바다, 멈춘 승강기···46층 오피스텔 부실시공 논란

◀앵커▶지난 3월 1일 새벽 대구 수성구의 46층 짜리 한 오피스텔에서 누수 현상이 발견됐습니다.준공된 지 3년을 막 넘긴 오피스텔인데 주민들은 부실 시공을 의심하고 있습니다.변예주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복도는 물바다가 됐고, 주민들은 물을 퍼내기 바쁩니다.46층 위 옥상에서 계...

한국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 묘소에도···경북 청도 조형물 사기, 전국 성당에 '마수'

◀앵커▶자신의 경력 등을 속여 경북 청도와 전남 신안에 조형물을 설치한 뒤 수십억 원을 가로챈 사기꾼 관련 소식입니다. 지자체 예산을 빼돌리기 이전에는 전국 성당을 돌며 비슷한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지금까지 서울과 경기도, 충남 등지에서 드러난 성당과 성지만 여러 곳인데요.우리나라 최초 사제 김대건...

경상북도 "지방 발전 통한 저출생 극복···결혼·출산·육아 실질적 지원 확대"

◀앵커▶지난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 돌입을 선언했습니다.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면 월 최대 76만 원을 지원하는 등 각종 대책을 내놓았는데요.국가 존속과 미래 세대를 위해서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방안을 김철우 기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