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단독] 경북 청도 조형물 징계 공무원들, 무더기 징계 취소

◀앵커▶대구문화방송이 집중 보도하고 있는 경북 청도군 조형물 조성 비리 속보입니다.최근 검찰이 조형물 사기 피의자에 대해 중형을 구형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그런데, 이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에 대해서는 매우 상반된 결과가 나왔습니다.최근 징계를 받은 공무원 6명 가운데 정규직 4명이 징계 양형...

홍준표 시장 마음은 콩밭에?···TK 행정 통합은 어떻게 되나?

◀앵커▶대구와 경북의 가장 큰 현안 가운데 하나는 행정 통합입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2년 전 시장 취임 때만 해도 강한 반대 태도를 보였는데, 올해 갑자기 통합을 주장하면서 행정 통합은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그런데 탄핵 정국에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자 홍 시장은 연일 대선판에 기웃거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행정 ...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난항···축소 불가피

◀앵커▶안동댐 건설과 함께 50년 가까이 묶여온 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규제를 해제하는 일, 안동시의 오랜 숙원인데요, 2022년 그 첫 관문인 전략환경평가를 통과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해제하려는 면적이 방대하다 보니 난항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현...

포항시의회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반영' 결의안 채택···민주당 퇴장

◀앵커▶포항시의회는 5분 자유발언과 5개 조례안을 가결하고 2024년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예산 반영 촉구 결의안'은 민주당 의원들의 퇴장 속에 채택돼 2024년 후반기 내내 화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임주희 의원은 정몽주 선생의 고향이 포항...

경북 구미서 이승환 콘서트 취소되자···강기정 광주시장 "그럼 광주에서 합시다"

사진 출처 강기정 광주시장 SNS경북 구미시가 정치적 발언을 문제 삼으며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를 취소한 가운데 광주시가 공연을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2월 24일 SNS 글을 통해 구미시가 이승환 가수의 콘서트 대관을 취소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럼 광주에서 합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 시장...

대구 달서구 상인2동 도시재생 공모 사업 선정···272억 확보

사진 제공 대구 달서구대구 달서구 상인 2동 일대에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진행됩니다.대구 달서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 사업 지역 특화 재생 부문에 상인 2동이 선정돼 사업비 27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달서구는 2028년까지 상인 2동 일대 50만 2천여㎡에 창업 상생 교류 거점 조성, 골목상권 환...

대구·경북 성탄절 아침 영하권···낮 최고 4~10도

12월 24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7.8도, 김천 6.7도, 문경 4.9도 등에 머물렀습니다.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이 주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성탄절인 수요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영하권 추위를 보이다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습...

경북 구미 공원 주차장서 승용차에 큰불···옆에 있던 캠핑카 두 대도 불에 타

12월 24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도 없었지만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승용차와 그 옆에 주차돼 있던 캠핑카 두 대 등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경찰은 승용차 안에 인화성 물질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

'경찰에 551번 허위 신고한' 50대 남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경찰에 500번 넘는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입건됐습니다.대구 북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12월 22일 오전 11시 반쯤 북구의 한 원룸에서 술에 취해 "죽으려 한다"며 거짓으로 신고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최근 1...

대구 경찰, 성탄절 앞 범죄 피해자에 900만 원 성금 전달

대구경찰청은 성탄절을 앞두고 '영수증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성금 900만 원을 범죄 피해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영수증 나눔 프로젝트는 대구 지역 이마트 5곳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매 금액의 0.5%를 민·관 협력 피해자 지원 기금으로 조성, 범죄로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지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