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주한미군에 저가 페인트 납품해 6억 원 챙긴' 3명 기소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주한미군에 저가의 페인트를 납품해 약 6억 원을 챙긴 혐의로 주한미군 근로자 1명을 구속하고 주한미군 근로자 출신 납품업자 2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이들은 미군이 납품 물건 확인이 소홀한 점을 이용해 2022년 8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대구에 있는 미군 부대에 저가 페인트를 정상 제품처럼...

[뉴스ON] '코인 과세' 다시 2년 유예···"대학보다 애 낳는 게 중요"?

가상자산 과세?···유예첫 뉴스는 '코인 과세'입니다.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대표적인 가상자산 중 하나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으며, 전 세계 투자가 몰리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가상자산에 세금을 매기는 일이 공방이 됐습니다. 지난 2020년 세법 개정안을 통해 도입된 소득세법은 가상자산...

'공놀이하던 초등학생에게 욕설·협박' 40대, 벌금 100만 원

대구지법 제8형사 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공놀이하던 초등학생에게 욕설과 협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에게 벌금 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이 남성은 2021년 6월 19일 저녁 7시 30분쯤 대구시 수성구 모 아파트 풋살장 옆에서 초등 5학년 등 6명이 공놀이를 하다 자기 다리에 공이 맞자 화를 내며 욕설과 협박을 한 혐의...

"경북 건강마을 조성 사업, 주민 사망률 감소·건강 증진에 큰 기여"

시행 10년째를 맞은 경상북도의 건강마을 조성 사업이 주민들의 사망률 감소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경상북도가 사업에 참여한 4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표준화 사망률과 고위험 음주율이 각각 20%와 40%씩 감소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상북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닷새간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경상북도의회는 12월 2일부터 닷새간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을 심사합니다.경상북도의 2025년 예산안 규모는 2024년보다 5.2% 증가한 13조 2,618억 원, 경북교육청은 3% 증가한 5조 6,174억 원입니다.경북도의회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저출생 극복과 경주 아...

경북 포항 두호동 13층 아파트 4층서 화재···1명 숨지고 10여 명 중경상

12월 2일 오전 11시 반쯤 경북 포항시 두호동에 있는 13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중상자 2명은 2~3도 화상을 입어 대구 지역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고 13명은 연기를 마셨습니다.포항북부소방서는 화재 발생 10여 분 만에 초진을 완료하고,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아파...

대구 온 이재명 "TK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월 1일 경북에 이어 12월 2일은 대구를 찾아 TK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표는 중앙당 지도부와 12개 지역 위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2일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이 대표는 회의에서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결국 정부 정책도 ...

경북 돌봄전담사, 12월 3일부터 나흘간 총파업

경북 지역 돌봄전담사 3백여 명이 12월 3일부터 나흘간 총파업에 들어갑니다.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북지부 돌봄전담사분과는 3일 경북교육청 앞에서 파업결의대회를 열고, 돌봄전담사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노조는 학교 돌봄 강화와 돌봄전담사 근무 안정성을 위해 돌봄...

포스코 노조, 12월 2일 파업출정식

쟁의권을 확보한 한국노총 포스코 노조가 12월 2일 파업출정식을 열고 파업 수순에 들어갑니다.포스코 노조 포항지부 조합원 2천여 명은 2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문 앞에서 파업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포항남부경찰서는 집회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회 시간에 맞춰 가변차로...

"대구정책연구원의 자성과 소신, 연구 객관성 필요"

대구정책연구원이 내놓은 대구·경북 행정 통합 기대 효과가 과장됐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연구원의 자성과 소신, 연구의 객관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우리 복지시민연합은 논평을 내고 행정 통합 기대효과가 대구시정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명분만 제공하며 장밋빛 청사진에만 치우쳤다는 따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