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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8회 - 손 안의 은행, 인터넷 전문은행 돌풍 어디까지 / 2017, 힘겨웠던 여름 하루


1. 시사르포 < 손 안의 은행, 인터넷 전문은행 돌풍 어디까지 >

   오프라인 점포를 마련하지 않은 채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영업하는 인터넷 전문 은행.

   두 번째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가 편리함과 금리를 무기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업 시작 닷새 만에 계좌 100만 개, 13일 만에  200만 계좌를 돌파했다.

  신드롬이라고 부를 정도로 인기몰이를 한 비결은 편리함과 낮은 금리.
언제 어디서든 5분 안팎이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금리도 시중은행보다 대출은 낮고  예·적금은 높기 때문이다.

  4천만 명 넘게 사용하는 카카오톡에 대한 친숙함, 이를 활용한 간소한 송금 절차도  폭발적인 고객 수 증가에  한 몫하고  있는데...

  기존 은행권은 초긴장 속에 고객 잡기에 비상이 걸렸고. 특히, 큰 손으로 불리는 우량고객마저 갈아타기에 나설까 봐 맞불 상품을 내놓고 있는 상황. 
 
  인터넷 은행은 이른바 점포와 종이, 인증서가 없는 3무 은행으로 불리고 있다.
간편하고 편리한 절차가 상대적으로 금융 피해로 이어질 위험성과 함께, 전문가들은 저신용자 대출이 쉬워진 만큼 건정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는데....

  인터넷 전문 은행 돌풍의 원인과 새로운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2. 세상을 보는 시선  < 2017, 힘겨웠던 여름 하루 >

   인명피해와 더불어 큰 재산피해를 가져오는 폭염. 

   작년 한 해에만 폭염으로 가축 429만 8천 마리와 어류 1171만 8천 마리가 폐사했다.  

   기온이 1℃ 상승할 때 전력수요 100만Kw가 증가하고, 수돗물 사용량이 2.1% 증가하는 등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는 한 편,  폭염 사망자도 매년 증가 추세다.

   온열질환자 집계 이후 우리나라에선 연평균 1059명의 온열질환자(사망 11명)가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법적으로 재난이 아닌 폭염...

 사회적 취약계층은 한층 더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대전역 인근에 자리한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들의 여름 하루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