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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0회 - 모든 복지는 중앙정부로 통한다? / 한지붕 다가구, 꿈꿀통 사람들

1. 모든 복지는 중앙정부로 통한다?

 

사회보장사업정비로 지자체의 복지사업 폐지 위기?

최근 사회보장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유사 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지침’을 통해

지자체의 예산으로 시행하는 복지 사업의 일부를 폐지 혹은 변경하라 권고 했다.

사회보장사업 정비 대상으로 1조원의 복지 예산과

645만 명의 소외계층이 도마에 올랐다.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정비로 두 번 우는 사람들

불필요한 복지 지출을 효율화하고 복지체감도를 높인다는 이번 정비사업!

하지만 합리적인 소통과 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배제돼,

정작 복지의 사각지대를 넓힐 수 있다는 우려가 터져나온다. 

특히 노인 돌봄 및 일자리 지원, 장애인 활동보조, 주거 지원,

보육교사와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인건비 지원을 폐지하며

소외계층들의 시름은 높아져만 간다.

 

골목까지 따뜻한 복지를 생각한다.

사업의 혜택을 받아왔던 소외계층 사람들에게 사회보장사업 정비는,

불현듯 찾아온 추위보다 더 칼날처럼 느껴진다고 말한다.

중앙정부의 손길이 닿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실시한 <자자체 사회보장사업>.

골목까지 따뜻한 복지가 실현되기 위해

사업의 올바른 정비 방안과 개선 과제를 모색해 본다.

 

2. <한지붕 다가구, 꿈꿀통 사람들> 

 

같이의 가치를 발견해 가는

청년 셰어하우스 대전 1호점이 탄생했다.

지난 4월, 대전시 공유네트워크 공모 사업에 선정된 셰어하우스.

 시의 지원과 함께, 뜻있는 사회단체 등의 도움으로

설레는 첫 출발을 한 이 집 “꿈꿀통”에서는

현재 5명의 청년 사업가들이 입주해 살고 있다.

 

셰어하우스란, 여러 명이 한집에 살면서

개인적인 침실은 따로 쓰면서 거실, 부엌, 화장실을 공유하는

주거 스타일이다.

 

주거비도 덜고, 입주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청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큰 보탬이 된다고 하는데...

한지붕 다가구, 꿈꿀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