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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9회 - 성북동에 골프장이? / 독립운동 숨결 따라, 국토대장정

1. 성북동에 골프장이?

대전에 남은 유일한 생태적 공간, 대전시 유성구 성북동.
최근 이곳에 서대전골프장 조성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2004년 세리골프파크사업을 추진했다.
2007년에는 그림을 확대해 제4차 종합관광단지 개발 계획에
골프장 조성 사업도 포함시켰다.

하지만 민간투자자를 찾지 못해 여러 해째 표류하고 있는 상황.

개발주체인 대전도시공사는
사업타당성과 공익성이 부족하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서대전골프장 개발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온 걸로 밝혀졌다.

이 사실을 안 주민들, 환경단체, 해당 기초단체에서는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서대전골프장의 개발 진행상황과,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던 공기업의 사례를 통해
성북동 골프장 개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본다.


2. 독립운동 숨결 따라, 국토대장정


단국대학교 학생 100명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토대장정에 돌입했다.
8월 1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이번 대장정은
단국대 설립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범정 장형 선생(1889~1964)이
지난 1921년 반도고학생친목회 총재를 맡아
애국계몽 강연을 다녔던 290km 구간(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천안독립기념관)을 걸었다.
이른바 독립운동사에 대한 역사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국토대장정.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독립유적지를 탐방하고,
태극기 나눔 운동을 통해 독립운동의 숨결을 느껴볼 계획이다.

이에 <시사플러스>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단국대학교 국토대장정>이 전하는 광복의 소중함과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