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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회- 표류하는 세종시교육/출구를 찾지 못하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1. 표류하는 세종시교육

스마트교육 등 명품 교육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세종시가

교실 부족과 그로 인한 증축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세종시의 경우, 잘못된 수요 예측으로 인해

지난 해, 학생 수에 비해 교실이 부족한 학교대란 사태가 발생한데 이어

 올해는 무리한 교실증축논란이 일면서 또 다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해를 거듭해도 학부모의 우려만 커지는

세종시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한다.


2. 출구를 찾지 못하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30년 넘게 대전 서북부지역의 관문역할을 해온 대전 유성시외버스터미널.

낙후된 시설로 인한 승객들의 불편과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유발해

지난 2009년부터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의 기능을 통합, 재편하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하지만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몇 년째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엔 사업 발주처인 대전도시공사가 후순위사업자가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 소송에 휘말렸는데...이유는 지난해 대전도시공사가

우선순위협상자와 체결한 계약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후순위협상자는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본안소송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고, 이후 사업자들끼리 소송이 이어질 수도 있어서

2018년 완공목표인 유성복합터미널의 정상적인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

또 인근 상인들은 대형유통업이 들어서는 복합터미널은

골목상권을 위태롭게 한다며 순수 여객터미널을 주장하고 나섰는데...

유성복합터미널이 처한 상황과 향후 과제를 점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