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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회-꼬리를 무는 의혹, 세종시 체육회/정부출연연구원의 위기


꼬리를 무는 의혹, 세종시 체육회  

지난 7월 초 국민권익위가 세종시 체육회 비리 의혹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의혹은
지역인사 자녀 부당 채용, 보조금 수 천만원 횡령, 부당한 임금 소급 지급 등이다.
이에 대해 세종시 감사관실은 자체조사를 벌여 대부분의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며 대응한 상황이다.
또한 세종시 감사관실의 자체 조사결과 발표 다음날, 세종시 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요구하고 나섰고 급기야 8월 8일 세종시 의회 임시회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함으로써
사무감사 요구서 결의는 무산되기에 이르렀는데..
지역 시민단체는 세종시 측에서 과도한 제식구 감싸기 식으로 문제가 된 사안을 바라보고 있다고 비판하며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시를 둘러싼 의혹들을 취재했다.

 

정부출연연구원의 위기  

최근 대덕연구단지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술렁이고 있다.
재계약을 앞두고 있던 연구원들이 하나 둘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태는 박근혜정부가 준비중인 정부출연연 비정규직 연구원 정규직 전환 방안에서 비롯된다.
과도한 비정규직 비율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준비중이지만 실제 연구현장에서는 출연연들이 비정규직
연구원들의 정규직 전환이 아니라 오히려 계약을 해지하는 방식으로 비정규직 비율을 줄이고 나선 것이다.
이러한 사태의 근본적 원인은 1990년대 중반 시행된 PBS가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연구성과는 뒷전으로 밀려난 채 연구원들의 불안과 출연연 연구단지의 정체성 위기로 번져가고 있는
출연연의 실태를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