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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회-장학사가 뭐길래, 위기의 충남교육 / 당진현대제철 ‘죽음의 쇳공장’
<당진현대제철 ‘죽음의 쇳공장’>
10일, 충남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내부 장비를 철거하던 한국내화 직원 5명이
아르곤 가스가 새어나오면서 질식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들은 현대제철측의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과 안전규칙 위반이 사고 발생 이유라며
장례절차를 거부하고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는데..
안전규칙 위반과 무리한 노동으로 하청업자 노동자를 사지로 몰아넣는
부당한 산업안전 관리 시스템의 허점과 실태를 고발한다.
<장학사가 뭐길래, 위기의 충남교육>
최근 발표된충남교육청 장학사 선발비리에 대한 수사결과 장학사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된 인원은 총 46명.
시험문제 유출은 2011년 11월에 실시된 23기와 2012년 7월에 실시된
24기 장학사 시험에서 발생했다는 것.
이번 장학사 선발비리는교육전문직에 주어지는 승진상의 특혜가문제의 핵심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는교육감들의 인사비리사건.
그 배경에는 교육감 직선이라는 제도적 문제와교육감의 막강한 권한이 자리잡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장학사 시험비리로또 다시 얼룩진 교육의 전당
그 실태와 위기의 충남교육을 개선시키기 위한대안은 없는지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