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사회복지사들>

지난 5월 중순 충남 논산시청 소속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자살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다.

이번 사건의 배경에는 사회복지 공무원의 과도한 업무와 이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사회 각층에서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 및 대응방안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천안시와 예술단노조를 둘러싼 진실공방!>

지난해 6월 노조를 설립한 천안시립예술단과 천안시가 무려
11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이 결렬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천안시립합창단이 노조를 설립한 배경에는 천안시가 문화재단으로
예술단의 업무를 이관하고 민영화를 추진한다는 데 있다.
이렇게 될 경우 고용불안은 물론, 예술단원들이 공익적 활동보다는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다는 것.

하지만 천안시는 노조의 억지요구안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문화재단 이관 계획이 전무하다고 일관하고 있어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

이번 주 시사플러스에서는 천안시와 천안시립합창단 노조를 둘러싼
허와 실을 파헤치고 진실을 둘러싼 공방전을 조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