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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회-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5주년- 풀지 못한 과제
서해안 일대 관광객 64% 감소, 피해어민 4명 자살, 경제 피해액 3조 4천억원!
피해 어민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2007년 서해안에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지 5년이 흘렀지만 피해보상과 사고 수습은 여전히 답보상태.
피해주민들은 삼성의 책임 있는 자세와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기름 유출 4년 7개월이 지난 7월, 태안유류피해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4차 태안특위 회의는 삼성중공업 사장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에는 여야 의원과 정부, 그리고 주민, 삼성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됐다.
문제 해결의 돌파구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사고 발생 5주년,
이번주 시사플러스는 피해 주민들의 생활 실상과 함께 실질적인 보상을 받기 위한
그들의 노력과 기름유출 이후 달라진 상황 및 과제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