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시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천 하상도로 철거 공청회'를 개최했다.
원동네거리부터 시작해 중구 문창동을 지나 효동 네거리구간까지 이어지는 대전천 하상도로는
1996년에 만들어져 현재까지 원도심에 접근하는 가장 빠른 노선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전시는 하상도로 철거 후 통행로를 정비하고, 다리 밑으로 차량이 통과하는 언더패스를
조성한다고 설명했는데, 주민들은 상권보호대책과 원활한 차량통행에 대한 확실한 대안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목척교 인근 제방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바꿔 상권이 죽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데...

이번주 시사플러스에서는 하상도로 철거에 따른 찬반논란과 교통, 상권 대책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