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실종, 노인자살, 고독사
노인대상 범죄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충남에서는
한 달이면 두세 건의 노인실종 사건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노인실종 건수는 3989명, 
충남에서는 391명의 노인이 실종됐다고 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선가 길을 잃고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
집을 찾고 있는 노인이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노인실종 문제, 이번 주 시사플러스에서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