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정보
146회-부도의 악순환, 공공임대주택/학원버스의 두 얼굴
1. 부도의 악순환, 공공임대주택
지난여름, 본 프로그램
<거리로 내 몰리는 사람들(136회)> 편에
부도 공공임대주택 주민들의 특별법 개정을 위한 힘겨운 투쟁기를 다뤘다.
최근, 이 주민들이 다시 주거권 박탈의 위기에 처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국가의 공적자금인 국민주택기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건설 임대아파트 사업이 오히려 독이 되어
서민 주거안정을 해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인데...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현재 유일한 희망은
‘부도 공공건설 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다시 개정하는 길뿐이라고 한다.
자신과 이웃들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주민들을 취재해보았다.
2. 학원버스의 두 얼굴
최근 대전지역 시내버스 운송조합이
주로 고등학생 통학용으로 사용되는 일명 ‘봉고버스’를
고발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한 때 중단되었던 자가용 불법운송 영업은
수능시험 때문에 운행이 재개되었지만
앞으로 법에 따른 불법행위로 처분해서 근절할 수도
계속 무분별이 성행하게 방관할 수도 없이
갈피는 못 잡는 상황이다.
아예 양성화 시켜달라는 자가용 영업기사들과
건전한 대중교통 육성을 위해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는
시내버스 운송조합의 주장이 맞서고 있는데...
그 현장을 시사플러스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