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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회-거리로 내 몰리는 사람들
국가에서 서민을 위해 운영한다고
인식되어 있는 임대아파트.
그러나 여기
공공건설임대주택에 보금자리를 틀었다가
거리로 내 몰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있다.
이 임대주택은
대부분 인근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나
신혼부부, 또는 홀로 사는 노인 등으로 구성된
499세대의 소박하고 평화로운 아파트였는데...
국가의 서민 주거 안정 정책을 믿었던 주민들에게
부도 통지는 그야말로 청천벽력같은 소식.
하지만,
이대로 망연자실할 수만은 없었다.
덕성 그린 시티빌 주민들은
곧 한데 뭉쳐 일어서기 시작했다.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과 주거권을 지키기 위해
힘겨운 싸움에 나선 주민들을
대전MBC 시사플러스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