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회-무상급식, 선거의 심판대에 서다>

6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학교 무상급식 전면실시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무상급식의 전면 실시를 주장하는 쪽은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무상급식은 당연하며
누구는 돈을 내고 먹고, 누구는 무료로 먹으면
무료로 먹는 사람은 당연히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 말하고

반대쪽 주장은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이 들어가면
다른 교육예산이 뒷전으로 밀리고
그렇다면 결국 교육정책이 후퇴할 것이라 말한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무상급식 문제는
학생이 단지 밥 한끼를 공짜로 먹는 차원을 넘어서
친환경 급식이라는 또 다른 긍정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는 것인데...

이번주 시사플러스는
무상급식 전면 실시 논란
그 실태를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