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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빼앗긴 땅, 소작농의 분노
빼앗긴 땅, 소작농의 분노
충남 태안 파도리..
바다를 막아 농지를 만든 땅 40만평을 두고
소작농들(87가구)과 지주(김천의 모 교육재단) 간에 갈등을 빚고 있다.
재단 측이 공개매각을 결정하면서 비롯된 갈등인데,
소작농들은 황무지를 옥토로 바꿔놓은 개답의 공(功)을 외면한 채, 이제와 높은 감정가로 땅 팔 생각만 한다며 크게 분노하고 있다.
50년을 이어온 소작농과 지주의 갈등은 해결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