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환경미화원 음주차량에 희생
이른 새벽 도로를 청소하던 환경미화원이 음주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10분 쯤 경산시 사동 동부카서비스 앞길에서 경산시 자인면에 사는 20살 구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경산시청 소속 환경미화원 54살 장모 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가 1시간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구 씨는 혈중 ...
심병철 2002년 03월 25일 -

외국인노동자 과로사 여부 둘러싸고 갈등 계속
대구외국인노동상담소를 비롯한 대구지역 인권·종교·사회단체 회원과 유족 20여 명은 오늘 경산시 자인면에 있는 목욕탕 겸 숙박업소에 찾아가 지난 1일 과로로 숨진 중국교포에 대해 과로사로 인정하고 보상을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중국인 노동자가 과로와 열악한 작업환경 때문에 숨졌는데도 업주가 산재처...
심병철 2002년 03월 23일 -

자격증 교재 관련 소비자 피해 많다
각종 자격증과 관련된 교제판매가 성행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소비자연맹대구시지회에 접수된 교재 관련 소비자 피해사례는 모두 36건으로 한 달 평균 3건에 이릅니다. 미성년자에게 교재를 팔아서 문제가 된 경우가 전체의 30%인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업체의 계약위반과 소비자의 ...
심병철 2002년 03월 23일 -

시민단체 공무원노조 지지 기자회견
대구지역 47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오전 대구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지난 16일 발족한 공무원 노동조합 총연맹과 오는 24일 발족하는 제2공무원노동조합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역 시민단체들은 공무원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정부를 비난하고 공무원들의 오랜 염...
심병철 2002년 03월 22일 -

R]원폭피해 2세도 심각
◀ANC▶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떨어뜨린 원자폭탄 때문에 많은 한국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도 그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피폭의 고통이 2세에 까지 대물림되고 있지만 아무 대책이 없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원폭피해자 어머니를 둔 32살 ...
심병철 2002년 03월 22일 -

경북도 2월 구조 줄고 구급은 늘어
지난 달 경상북도의 구조활동은 줄고 구급활동은 늘었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달 119구조대가 460차례 출동해 260여 명의 인명을 구했고 119구급대는 3천 700 차례 출동해 4천여 명을 병원에 후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구조활동은 10%가 줄었고 구급활동은 4%가 늘어난 것입니다.
심병철 2002년 03월 20일 -

불법어음할인업자 검거
대구경찰청 수사2계는 불법으로 어음을 할인해 온 사채업자 44살 배모 씨 등 사채업자 2명을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잡아 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명은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배 씨 등은 지난 99년부터 최근까지 540여 차례에 걸쳐 30억 원의 약속어음과 가계수표, 당좌수표 등을 현금으로 ...
심병철 2002년 03월 16일 -

건설공사 관련 뇌물수수 회사원 5명 검거
문경경찰서는 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 공사와 관련해 도급을 미끼로 하청업체로부터 천만 원을 받은 42살 박 모씨 등 모 건설회사 직원 4명을 잡아 박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 등은 문경시 마성면 하수종말처리장 공사와 관련해 지난 해 8월 하도급업체 사장으로부터 시설 설치공사 도급을 댓가로 백...
심병철 2002년 03월 16일 -

마약먹인후 지갑 훔쳐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대구시내 여관에서 필로폰을 생수와 맥주에 희석시켜 술집 여종업원에게 먹인 뒤 현금 8만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로 대구시 동구 신천 3동 27살 박 모씨 등 3명을 잡아 박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심병철 2002년 03월 16일 -

영아 유기
어젯 밤 9시40분 쯤 칠곡군 석적면 중리 충성교회 앞에서 갓 태어난 여자아기가 종이상자에 담긴 채 버려져 있는 것을 이 교회 목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종이상자안에 아기와 함께 태어난지 하루도 안 지난 아기를 맡긴다는 메모가 있는 점으로 미뤄 누군가가 아기를 두고 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심병철 2002년 03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