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두류동 금은방 강도, 금품 훔쳐 달아나

오늘 새벽 5시 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한 금은방에 30-40대로 추정되는 남성 강도가 출입문 잠금 장치를 뜯고 침입해 업주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800여 만원과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인근 도로 방범용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수성구 아파트에서 불

오늘 오전 11시 쯤 대구시 수성구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내부 일부와 가전기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 5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집주인 65살 배 모 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2명..초등생 유인, 부모에 금품요구

대구 서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유인해 감금한 뒤 부모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대구시 서구 평리동 14살 유 모 군을 붙잡고 달아난 15살 김 모 군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그제 밤 9시 반 쯤 태권도 학원을 다니며 알게 된 9살 김모 군을 공원으로 불러낸 뒤 폭행, 감금하고 김군 부모에게 돈을 주지 않으...

LED전구 품질 격차 커

LED 전구의 품질격차가 커 개선이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LED 전구 16개 제품에 대해 품질시험을 한 결과 제품마다 광효율과 햇빛과 유사도를 나타내는 연색성의 편차가 컸습니다. 또, 16개 제품 가운데 10개는 수명을 표시하지 않았고, 표시된 것도 만 5천~5만 시간까지로 차이가 커 경제성 예측을 ...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개통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개통됐습니다. 왕복 4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든 반월당-대구역네거리 구간은 앞으로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만 우선 통행되며 택시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다닐 수 있습니다. 버스정류장도 4곳으로 통합돼 혼잡이 줄고, 환승기능도 강...

저수지에 빠진 승용차서 30대 남자 숨진 채 발견(VCR)

오늘 오전 11시 30분 쯤 영천시 화산면 한 저수지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지난 달 25일 가출신고 된 대구시 수성구 상동 30살 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상이 전혀 없는 점에 미뤄 숨진 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거나 후진을 하던 중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R]대중교통전용지구..불안한 첫 출발

◀ＡＮＣ▶ 남] 전국자치 단체 가운데 최초로 만든 대중교통 전용지구가 오늘 대구 중앙로에 선을 보였습니다. 여] 그러나 보행자를 우선하는 대중교통 전용 지구로 자리를 잡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혜 기자가 개통 첫날의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 오전, 중앙로. 크게 내 ...

방화추정 주택화재 1명 숨져

오늘 오후 4시 10분 쯤 고령군 성산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살 장 모 씨가 숨졌고 소방서 추산 50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씨의 방에서 폭발음이 들린 뒤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방화 등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R]현장취재-고분군 마구잡이 훼손

◀ＡＮＣ▶ 경북 칠곡군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이 일대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문화유적지인데도 칠곡군은 제대로 검토도 하지 않고 건축 허가를 내줬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북 칠곡군의 학하리 고분군입니다. 산 전체에 천 500년 전 삼국시대 고분 수십기가 산재해 있...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내일 개통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내일 개통됩니다. 왕복 4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든 반월당-대구역 네거리 구간은 앞으로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만 우선 통행되며 택시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다닐 수 있습니다. 버스정류장도 4곳으로 통합돼 혼잡이 줄고, 환승기능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