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민주당 "전 국민 듣기평가 또 하자고?···'UAE의 적은 이란' 발언 해명, 말장난"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아랍에미리트)의 적,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 발언을 두고 외교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전 국민 듣기 평가’를 또 하자는 것인가?"라고 직격했습니다.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김병민 비상대책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

나경원 "홍준표 '부창부수' 발언 허위···책임져야"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이 본인과 남편을 SNS에서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나 전 의원은 1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 시장의 부창부수 발언은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나 전 의원은 "가족까지 공격하는 무자비함에 상당히 유감"이라며 "홍 ...

홍준표 "금수저들의 위선·탐욕, 더 못 참아"

홍준표 대구시장은 "금수저로 태어난 사람들이 거짓 품격, 위선으로 세상을 농단하는 것은 더 이상 참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홍 시장은 1월 19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불필요한 적을 만들 필요가 있느냐라는 주변의 권고도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박근혜 탄핵 이후 붕괴한 당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

홍준표 시장이 그리는 대구 미래 50년은?

◀ 앵커▶대구문화방송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시정의 방향과 현안, 정책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제가 직접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봤습니다.◀앵커▶"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시장님은 대구의 미래 50년을 설계하시겠다고 강조를 하셨는데요. 올해를 특...

[심층] 대구시, 1종 일반주거지역 통개발 허용

◀앵커▶대구시가 오랫동안 저층 주거지역으로 관리해오던 대규모 단독주택지를 민간이 주도해 큰 구획으로 묶어 전체 구획 단위로 개발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취재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심병철 기자, 1월 18일 대구시가 구획 단위 개발 관련 발표를 했다면서요?그 가이드라인 어떤 내용입니까?◀기자▶대구 ...

민주당 "윤 대통령 기초적인 사리 판단도 못하나?" 외교 참사 맹공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또 다시 외교 참사를 일으켰다고 맹공했습니다.이재명 대표는 1월 18일 오전 국회 본청 당 대표 회의실에서 "이번 순방에도 어김없이 외교 참사가 발생했다"며 "대통령께서 뜬금없이 이란을 겨냥해서 적대적 발언을 내놨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형제국이라는 UAE를 난처하게 만들고, ...

국힘 "이재명과 김성태는 '내의까지 바꿔 입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전 회장은 ‘내의를 사 입은 인연’이 아니라 ‘내의까지 바꿔 입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고 주장하며 공세를 펼쳤습니다.국민의힘 장동혁 원내 대변인은 1월 18일 논평을 통해 "이제 이재명 대표의 ‘모른다’는 말은 ‘제발 모르고 싶다’는 의미가 되어 버렸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장 원내 ...

[뉴스+] 나경원, "결심 거의 섰다"···출마 선언만 남아?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잇따라 대구·경북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월 17일 대구 동화사를 방문했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직위에서 해임된 뒤 나 전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에 대한 해임은 분명 최종적...

대구시, 1종 일반주거지역에 통개발 허용

대구시가 50년 동안 저층 주거지역으로 유지 관리해오던 대규모 단독주택지를 민간이 주도해 개발할 수 있도록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대상 지역은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 있는 수성구 만촌동과 범어, 두산, 황금동, 남구 대명동, 달서구 송현동, 북구 산격동 일대로 이들 지역에는 4층까지 건축만 허용해...

홍준표 "부창부수로 자중하라"…나경원 또 직격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요즘 벌어지고 있다"며 "부창부수로 자중했으면 한다"고 지적했습니다.홍 시장의 발언은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부부에 대해 부창부수라는 사자성어에 빗대어 비판한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나 전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는 서초동에서 대법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