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10월부터 순차적 코로나 19 예방접종 시작

10월부터 2024~25절기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시행됩니다. 코로나 19 예방접종은 10월 11일 75세 이상과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무료 접종이 실시되고 일반 국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맞아야 합니다. 질병...

4년간 추석 연휴 산악사고 2천여 건···경북, 4번째로 많아

최근 4년간 추석 전후 열흘 동안 산악사고로 119구조대가 출동한 건수가 2천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후 열흘간 산악사고는 2020년 665건, 21년 611건, 22년 382건, 23년 513건으로 모두 2,171건에 이...

대구·경북 행정 통합 결국 무산 수순···대구시, 실무협의 불참

9월 12일 서울에서 예정됐던 대구·경북 행정 통합 관계기관 회의에 대구시가 전격 불참하면서, 지난주 정부 중재로 행정 통합 논의를 한 달간 더 이어가려던 경상북도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 중재안에 경상북도가 답을 내놓지 않는 상황에서, 실무회의는 의미가 없다며 불참을 지...

추석 연휴 대구·경북 고속도로 교통량 다소 증가···추석 당일 '최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추석 연휴 사흘 동안 하루 평균 64만 7천 대가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해 지난 2023년 추석 때보다 0.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특히, 추석 당일인 9월 17일 교통량이 75만 2천 대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도로공사는 교통 소통을 위해 임시 갓길차로를 운영하고 전광판, 안내표지 등...

울릉도 300mm 기습 폭우에 주택가 한복판 '흙탕물 강'

◀앵커▶울릉도에 갑작스레 3백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일부 주택가엔 토사가 폭포수처럼 흘러내려갔고 섬 일주도로 곳곳이 무너져내리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거칠게 흐르는 황토빛 흙탕물이 주택가를 가로지릅니다.하얀 차량에 부딪힌 흙탕물은 파도처럼 솟아 오릅니다.산에서 쏟...

동해안 지질명소 4곳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전망

양남 주상절리 등 경주의 지질 명소 4곳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경주시는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안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했고, 2025년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승인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경북 동해안 지질 공원은 양남 주상절리를 포함해 울진 성류굴·...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심의 통과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안이 이사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는 경북 동해안 지질 공원이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를 보유하고 있어 학술적인 가치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고 경상북도는 밝혔습니다.이로써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2025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

기록적 폭염에 송이버섯 실종··· 추석 대목 포기

◀앵커▶기록적인 9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해 추석에는 송이버섯 구경하기가 어렵게 됐습니다.현재까지 단 한 송이도 채취된 게 없을 정도인데요.주산지인 봉화의 송이 농가와 판매상은 아예 추석 대목 특수를 포기했습니다.이정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해발 400미터 송이산인 봉화군 법전면 소천리 동박골. 송이버섯...

경북교육청, 사립학교 경영 상황 평가 실시

경북교육청이 도내 사립 학교 170곳의 경영 상황을 평가합니다.평가는 도 교육청 시책과 제도상 추진 사항의 이행 여부와 사학기관의 행정·재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자구 노력 등을 살핍니다.특히 올해는 교육활동비 결산 비율 지표를 신설해 교육활동에 대한 투자를 적정 수준 이상으로 했는지도 점검할 계획인데, 평가 결...

2024년 공보의 36% 감소···농촌지역 의료 공백 커져

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 인원이 지난해보다 3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농촌지역의 의료 공백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병무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 수는 지난해보다 35.7% 감소한 716명으로, 최근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의정 갈등으로 휴학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