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안동민속축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로 개편

◀앵커▶2023년 50주년이 된 안동민속축제가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로 탈바꿈해 5월 4일 개막했습니다.2022년 탈춤 축제처럼 이번 축제도 옛 안동역 앞 도로로 축제장을 옮겨 거리형 축제로 개최되는데요,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와 같은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를 도심 한복판에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대구·경북 사망사고 26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대구와 경북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망사고는 26건에, 사망자는 2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가운데 9건은 검찰에 넘겨졌고, 나머지는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초기여서 신중히 수사하다 보니, 기소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은 걸리는 편"이라고 ...

3월 말~4월 초 냉해 피해 농지 6,000㏊ 이상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이어진 이상저온과 서리로 냉해를 입은 농지 면적이 6,00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피해 농지는 경북이 2,131㏊로 가장 많고, 전북 1,317㏊, 전남 828㏊ 등으로 조사됐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의 피해 조사 입력 기한을 5월 19일까지 연장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냉해 복구 계획을 수...

불국사, 보경사 등 66개 사찰 '문화재 관람료' 면제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거나 관리하며 '문화재 관람료'를 받아온 전국 66개 사찰이 5월 4일 무료로 전환됐습니다.경북에서는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포항 보경사, 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와 희방사, 청송 대전사, 김천 직지사 등 14곳입니다.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에 따라 60여 년 동안 징수...

천마총 발굴 50년···천마도 9년 만에 공개

◀앵커▶천마도와 신라금관 등 만 점이 넘는 유물이 쏟아진 천마총이 2023년으로 발굴 50년을 맞습니다. 문화재청은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해 미래 백 년을 다짐하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천마총에서 나온 천마도의 실물도 9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습니다.◀기자▶1973년 경주 '황남동 155호 고분' 발굴에서 확인된 천마총 자...

포항시, 내연기관 통근버스 18대 수소버스로 교체

포항시가 2023년 말까지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내연기관 통근버스 18대를 수소버스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시는 포스코와 포스코퓨처엠, 포항시청에서 운행 중인 통근 버스를 우선 수소버스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으며,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한편 포항시는 5월 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ESG 선도...

시도교육감협의회 "건강하게 성장할 교육환경 조성"

사진 제공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낸 공동 편지문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또 언제나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속...

경북 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막···닷새간 도심 곳곳에서 진행

사진 제공 안동문화원제50회 안동 민속축제를 봄축제로 확대 개편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4일 개막해 어버이날인 8일까지 닷새간 안동 경동로 6차선 거리 무대에서 열립니다.첫날인 4일 서제, 공민왕 추모 헌다례를 시작으로 저녁 개막식에는 천 명이 참여하는 차전놀이 퍼포먼스를 연출합니다.축제 기간, 천년이 넘...

중국 이차전지 소재 업체, 포항 투자 잇따라

◀앵커▶중국의 이차전지 소재 업체들이 포항에 잇따라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대응을 위해 미국과 FTA 체결국인 한국 투자를 선택한 건데요, 중국 업체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이 포항 입장에선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이규설 기잡니다.◀기자▶포항 시립교향악단의 축하 연주가 펼쳐지고, 함께 투...

5월부터 고등어 삼치 등 11개 어종 금어기

5월부터 고등어와 감성돔, 삼치, 전어 등 11개 어종의 금어기가 시작됐습니다.어종별 금어기는 고등어가 5월 4일부터 한 달, 감성돔은 5월 한 달 동안입니다.금어기를 위반한 어업인은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2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며, 낚시인 등 비어업인에게는 8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