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뉴스 - 안동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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곗돈 수십억 들고 잠적··경주 어촌 주민 '망연자실'
◀앵커▶경주의 한 어촌마을에서 확인된 것만 40억 원에 이르는 곗돈 사기 피해가 발생해 마을이 뒤숭숭합니다.계주가 잠적해 버린 건데요. 피해자들은 대부분 영세한 상인이나 노인들로, 목돈을 기대하며 매달 꼬박꼬박 곗돈을 부었는데, 알토란같은 돈을 떼이게 됐다며 망연자실해 있습니다.배현정 기자입니다.◀기자▶곗돈을...
배현정 2023년 04월 28일 -

"삼중수소 누출 대책 왜 안 나오나"
◀앵커▶월성원전 방사능 오염수 누설 사건이 불거진 지 2년 만에 경주시 조사단이 3월에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월성원전 누설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지만, 경주시는 입장 표명이나 후속 대책이 없어, 주민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방사능 오염수 누출을 규탄하는 현수막들이 원전 ...
장미쁨 2023년 04월 27일 -

경북 봄 축제 풍성···'예천 활' '영주 선비' 재개
◀앵커▶그동안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지역 축제들이 속속 재개되며 다시 관람객 맞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이번 주말 문경 찻사발 축제를 시작으로, 다음 주엔 예천 활축제와, 영주 선비문화축제 등이 열리는데요.5월까지 경북 곳곳에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김경철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경북 예천 한천체...
김경철 2023년 04월 27일 -

사라진 꿀벌···과수 농가 피해 현실로
◀앵커▶2022년부터 꿀벌이 사라지고, 2023년 봄에는 기온이 지나치게 올랐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이상 기후까지 겹치면서 과수 농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과일나무에 꿀벌의 수분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현재 수정률이 크게 떨어졌는데, 가을에는 수확량 감소가 우려됩니다.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경북 영덕...
김형일 2023년 04월 26일 -

'하루 단위 일손 공급'···공공형 계절 근로 '인기'
◀앵커▶농번기를 앞두고 경북에서도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그런데, 2023년부터는 지자체와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고용해, 농가에 하루 단위로 공급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인건비 부담이 큰 농가들의 호응도가 높습니다.김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가지를 재배하는 시설 하우스 ...
김서현 2023년 04월 26일 -

"양봉 직불금 도입·밀원식물 식재 확대해야"
사진 제공 어기구 의원실정부가 전국적인 꿀벌 집단 폐사와 관련해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가운데, 양봉산업의 안정을 위해서는 양봉 직불금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과 양봉협회 등이 최근 국회에서 개최한 입법 토론회에서 사동천 홍익대 교수는 "양봉업이 개별 농산업 가운...
장성훈 2023년 04월 26일 -

노국공주 선발대회, 5월 5일 안동에서 열려
제15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어린이날인 5월 5일 안동 차전 장군 노국공주 축제장에서 열립니다.참가 대상은 경북 도내 초등학생이고, 노국공주로 선발되면, 놋다리밟기 공연 때 공주로 활동하고 장학금도 지급받습니다.경북 무형문화재 7호인 '안동 놋다리밟기'는 고려 말 홍건적의 난을 피해 공민왕과 함께 안동으로 몽진...
이정희 2023년 04월 26일 -

'수리 중 작업자 2명 사망' DK동신 감독자 금고 1년
지난 2021년 포항철강공단 내 DK동신에서 리프트가 추락해 작업자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원청인 DK동신 공사 감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독자 이 모 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현장에서 감독 의무를 다하지 않고 이탈해 작업자...
박성아 2023년 04월 26일 -

"경북 안전체험관 포항 건립 약속 지켜야"
경상북도가 국비 100억 원 등 330억 원을 들여 추진할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지역을 공모를 통해 결정하려 하자 포항시와 의회, 지역 사회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포항시는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이후 국회가 특별법을 제정하면서 유사 시설 건립 지원 근거를 마련해 놓았는데도 경상북도가 이를 무시하고 있다는 입장입...
이규설 2023년 04월 26일 -

에코프로 대기업집단 지정···포스코 재계 순위 5위
포항에 자리 잡은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 그룹이 총자산 5조 원을 넘어서며 대기업 집단으로 새로 지정됐습니다.에코프로는 유상증자와 차입액 증가 등으로 1년 새 자산이 2조 원 넘게 늘어나며 단숨에 재계 62위로 대기업 반열에 올랐습니다.한편 포스코는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지주회사가 가진 사업회사 주식 가치...
이규설 2023년 04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