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포항해경, 불법 해루질 혐의 18명 검거

포항해경은 지난 한 달 동안 불법으로 어패류를 채취한 혐의로 14건을 적발해 18명을 검거했습니다.적발된 유형은 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스쿠버 장비 등 불법 어구와 장비로 수산물 포획·채취가 12건, 마을 어장 절도 1건, 수중 레저활동 제한 1건입니다.포항해경은 2022년에도 특별단속기간 동안 17건, 20명을 적발해 처벌...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3기 교육생 모집

포스텍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 3기 교육생을 모집합니다.학력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상반기 모집은 4월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하반기 모집은 오는 8월 초부터 진행됩니다.선발 인원은 상·하반기 각각 100명으로,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코딩 전문 역량과 디...

'행복설계사' 시범지역 운영 시작

경북 '찾아가는 행복설계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안동, 상주, 문경, 청송 등 7개 시군이 4월부터 행복설계사 운영을 시작했습니다.행복설계사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인가구에 생계, 보건·의료·건강, 자산 형성, 생활·여가 지원 등 복지 정보를 안내하고 상담도 하는 전문 인력으로 경북의 새로운 복지 모델입니다.시범 시...

광주서 차 훔친 10대 2명, 경주서 붙잡혀

경주경찰서는 무면허로 훔친 차를 운전한 혐의로 중학생 2명을 검거했습니다.이들은 4월 17일 새벽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훔쳐, 경주까지 약 300km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 가운데 보조키가 내부에 있는 차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북 울진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운영 중단···종합 점검 실시

경북 울진군은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에서 지난 16일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당분간 운영을 중단하고 시설물 전반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울진군은 지난 2021년 스카이레일 개장 이후 전원 공급 레일에서 불꽃이 발생한 사고는 처음이었다며, 정확한 원인에 대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교육청 공무원 임용 경쟁률 7.7:1···대폭 낮아져

4월 14일 마감된 2023년 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 원서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7.7대 1을 기록해 2022년 경쟁률 12.9대 1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2023년 선발 인원은 2022년보다 26명 증가한 194명이지만, 지원자 수는 2022년보다 600여 명 줄어든 1,400여 명에 그쳤습니다.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 직렬...

경주 대릉원, 5월 4일부터 무료 개방

경주시는 2023년 5월 4일부터 사적 제512호 대릉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대릉원 정문과 후문, 동문 출입문을 개방하고 대릉원 내 천마총의 관람료는 기존대로 유지합니다.대릉원은 2022년 132만여 명이 방문했고 경주시는 무료 개방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관련 조...

영주 비상시국 회의 "검찰 독재 정권 물러나라"

영주에서도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4월 19일 대한광복단 기념공원에서 열렸습니다.영주 시민 120여 명으로 구성된 영주지역 비상시국 회의는 성명을 통해, "최근 대일 외교에서 비롯된 윤석열 정부의 반민족적, 반민중적, 친미·친일 행위에 분노한다"고 규탄했습니다.비상시국 회의는 또 "검찰을 동원한 무단정...

경상북도·안동·영주 등 공약 실천 계획 '최우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 8기 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 결과, 광역단체 중에서는 경상북도와 경기도 등 6곳이 최우수 SA 등급을 받았습니다.하지만 이철우 경북지사의 공약 100개 중 국비로 이행해야 하는 국책사업이 35개로 전국 3번째로 많아, 정부의 재정 건전성 강화에 따른 국비 확보 어려움이 심...

경북 영덕군, 천지원전 가산금 반환 소송 패소

◀앵커▶정부가 영덕 천지원전 백지화로 당초 지급했던 원전 지원사업 가산금 등 409억 원을 지난 2021년 모두 회수해 갔는데요,영덕군이 이에 반발해 정부를 상대로 행정 소송을 제기했지만 최근 1심 판결에서 패소했습니다.정부가 원전 건설 계획을 번복하는 바람에 10여 년간 일방적 피해를 겪어 온 주민들은 부당한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