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성 염증에 연골 닳고.. 폐암 위험까지"

◀앵커▶이렇게 조리환경이 열악한 급식실에서 높은 강도로 일하다 보니, 각종 질병에 걸리는 걸리는 조리원들이 많은데요, 치료비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특히 폐암 발병률이 아주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전수조사나 검진 시스템은 갖춰져있지 않습니다.이어서 한태연 기자입니다.◀한태연 기자▶학교 비정규...

"멍 들고 화상 입는 건 일상"‥급식 조리원들 호소

◀앵커▶대구의 한 사립학교 급식실 조리원들이 자신들이 일하는 조리실 근로 환경이 너무 열악하고 위험하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어찌된 사정인지 손은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손은민 기자▶대구의 한 사립학교 급식실. 조리원 한 명이 학생 2천 명이 먹을 쌀을 혼자 힘겹게 옮깁니다.펄펄 끓는 기름과 물 앞에서 ...

간병인 통한 의료기관 감염 속출

◀앵커▶최근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의료기관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어느 곳보다 강화한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만 간병인을 통한 감염은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늦게나마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조재한 기자입니다.◀조재한 기자▶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이번 주 들어 22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고교생 극단적 선택..대구경찰 학교폭력 여부 수사

대구에서 고등학생이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학교폭력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대구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7시 20분쯤 북구 한 아파트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아파트 10층에서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경찰은 학교폭력 연관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는 중이라고 ...

간병인 통한 의료기관 감염 속출

최근 간병인을 통한 의료기관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동구 한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30일 간병인 1명이 확진 판정받은 뒤 입원 환자로 확산하면서 지금까지 22명이 확진됐습니다.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도 간병인을 시작으로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그...

"개정된 사립학교법 국회 통과..환영"

전국 15곳 시·도교육감은 '사립학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했습니다.전국 교육감은 그동안 꾸준히 정부에 사학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제안했는데 결실을 맺게 돼 뜻깊다고 밝혔습니다.사립학교법 개정안은 사립학교가 교원을 새로 뽑을 때 시·도교육감에 위탁해 필기시험을 치러야 하고 사학 기관...

코로나19 신규 확진 대구 66명, 경북 4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구 66명, 경북 42명이 나왔습니다.대구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 관련 12명이 더 나와 누적 202명이 됐습니다.수성구 한 사업장에서도 9명이 나와 누적 35명으로 늘었습니다. 달서구 필라테스 학원 관련 3명, 감염경로 불분명 11명 등 66명이 나왔습니다.경북은 경주 12명, 포항 10명, 구미 8명, ...

보건의료노조 파업 철회..지역 5곳도 정상 근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파업을 철회하면서 파업 예정이었던 지역 의료기관 5곳도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을 약 5시간 앞둔 오늘 새벽 2시쯤 보건복지부와 실무 협의를 타결했습니다.이에 따라 영남대병원과 대구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경북혈액원, 상주적십자...

보건의료노조 오늘 파업..대구경북 5곳 동참

간호사 등이 속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지역 의료기관 5곳에 속한 노조원도 파업에 동참했습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영남대병원과 대구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경북혈액원, 상주적십자사 등 5개 병원 보건의료노조원이 조금 전인 오늘 아침 7...

계명대 동산병원장에 황재석 교수 임명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산하 동산병원장에 소화기내과 황재석 교수가 임명됐습니다.황재석 신임 동산병원장은 계명대 동산병원 부원장, 응급의료센터장 등을 역임했습니다.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진료부원장에 배기철 정형외과 교수를 임명하는 등 18명에 대한 보직인사를 단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