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위클리키워드] 이해와 오해

윤석열 대통령이 21개월 만에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기자회견이라는 것은 대표적인 공적 소통 방식이고, 이 회견의 목적은 대통령의 국정과 철학을 알리고 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것입니다. 이해는 사리를 분별하여 해석하고 깨달아 아는 것을 말하기도 하고, 남의 사정을 잘 헤아려 너그러이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기도...

홍준표 대구시장 "내 마지막 꿈은 좌우가 공존하는 선진대국시대 만드는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익을 위해서라면 좌파 정책도 받아들이고 국익을 위해서라면 우파 정책도 받아들여 나라를 좌우가 공존하는 선진대국시대(先進大國時代)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게 내 마지막 꿈"이라고 밝혔습니다.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방 후 좌우 극심한 대립 속에서 대한민국을 건국한 세력은 보수,...

[뉴스+] 추경호 "108명이 똘똘 뭉쳐야···단일 대오 흐트러지면 안 돼"

제22대 국회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번에 후보 세 명이 나왔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당선자 102명 중 70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원내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했던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 때는 ...

권영진 "홍준표, 2024년 신청사 설계 용역 발주하겠다 밝혀"

사진 출처 권영진 페이스북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홍준표 대구시장이 5월 10일 대구 한 호텔에서 열린 22대 총선 지역 당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대구시청 신청사 설계 용역을 2024년 안에 발주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국민의힘 권영진(대구 달서구병) 당선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홍...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시작…경북 등 4곳 계획"

윤석열 대통령이 5월 9일 열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다음 주부터 민생토론회를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경북, 전북, 광주, 제주를 못 갔는데 곧 네 군데도 가서 민생토론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민생토론회를 준비하려면 여러 현안과 지역의 희망 사항 등을 검토해야 하는데 상...

황우여 "홍준표의 말은 나의 힘이 돼···원래 어투가 그런 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을 향해 쓴소리하는 것과 관련해 "원래 어투가 그런 분"이라며 "구애받을 필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5월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홍 시장이 거친 말을 계속 해도 되냐?'라는 질문에 "괜찮다. 원래 그분 얘기가 그런 투다. 그런데 그런...

[만평] 김건희 여사 특검 반대, 국민들 생각은?

윤석열 대통령이 5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그동안 불통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장시간 질문을 받으며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만, 그동안 끊이지 않던 논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이나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거부의 뜻을 분명히 밝혔어요. 윤석열 대통령 "아내의 현명하지 못...

"엄중한 시기에 감사"···국민의힘 원내대표에 3선의 추경호 의원

◀앵커▶제22대 국회를 이끌어갈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선의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대표적인 경제 관료 출신인 추 의원은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기자▶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대구 달성군에서 3선에 성공한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5월 9일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3선의 '대구 달성' 추경호 의원

5월 30일 개원하는 제22대 국회를 이끌어갈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구 달성에서 3선에 성공한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5월 9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에서 추 의원은 과반 득표를 얻어 원내대표로 당선됐습니다.기획재정부 출신의 추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장을 지냈으며, 윤석열 정부 ...

민주당 원내대표 "몹시 실망스러운 윤 대통령 기자회견"···유승민 "중요한 질문에 동문서답···갑갑하고 답답"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월 9일 긴급 입장 발표에서 윤 대통령 기자회견을 "몹시 실망스러운 회견"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총선 결과에 대한 성찰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국민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몹시 실망스러운 회견"이라면서 "총선 이후 국민이 요구한 것은 국정 운영의 방향과 태도를 바꾸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