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임신 출산 육아 후 6년만에 일 시작한지 2달 되어가는 워킹맘입니다.

그리고 일시작하면서 라디오도 다시 듣게 되었어요^^

어제는 저희가 부부된지 2222일 오늘은 연인된지 3300일되는 날이예요~~

6년차 부부가 이런 날 까지 챙기나 웃기지요?????

사실 핸드폰 배경화면세 디데이 설정해 놓고는 무심결에 발견 한답니다~~

어제 저희 아둘 학부모 상담이 있었는데 생각치도 못하게 남편이 같이 참여해줘서 든든하고 기분이 좋았답니다.

상담 후 동네에서 칼국수 먹고  남편 축구도 기분 좋게 다녀오라고했지요~

오늘도 무심히 발견한 3300일

남편에게 "우리 매일매일 기념일이네?" 했더니

하트 이모티콘 연달아 3개 보내는 남편~~~~~~

어제도 오늘도 소소 하게 웃고 지나가는 이런 즐거움 참 소중 한것 같아요~~돌아보면 힘든시기도 있었지만 점차 좋아지고 나름 잘지내고 있는 우리부부 인거 같아요~~

지금은 아둘이 어려서 여유가 많이 없지만 아이들이 커가고 하면서 우리부부도 같이 성숙해지고 돈독해졌으면 좋겠어요!

우리 잘 살자 사랑해♡

프로포즈 할때랑 축가로 남편이 불러주었던 할리퀸에 세상하나뿐인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