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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의 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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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00분

DJ노트

기억 하실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혹시 저 기억 하실지 모르겠네요
작년 크리스 마스 이브에 상견례 사연을 보낸 이권이라고 합니다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나 그때 제 사랑이었던 그 사람과 사랑의 약속을 맺어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지 200일이 훌쩍 지났답니다
얼마전 크리스 마스를 지나며 갑자기 그때 방송해주신게 생각나 당시 방송을 다시 들어 봤습니다
그때와 지금 느낌이 사믓다르더군요
그 당시에는 설레고, 긴장되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그때가 그립습니다
결혼을 하고나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군요
지금까지 생활하던 울타리를 벗어나 그저 사랑만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만으로 만들어진 울타릴를 만들고 그 속에서 생활을 하려 준비 하다보니 생활을 하면서도 많은 언쟁이 생기더군요...
그로인해 그 사람에게 원치않은 상처와, 아픔을 주었습니다
그 사람을 바라 보면 그저 좋고, 그저 미안하고, 그저 가슴이 아프네요...
그런데 그런 마음을 표현이 서툴러 자구 짜증과, 퉁명스런 표정으로 대하는 내 자신을 느낄땐 정말
아직도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요즘들어 그때 방송해 주신것을 자주 듣곤 합니다...

정말 감사 합니다. 그때의 방송이 저를 다시금 돌아볼수 있는 계기를 주셨네요
그래서 이제는 그저 나 하나만 믿고 나의 사람이 되어준 그 사람을 위해서
그 사람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 하고, 내 눈에 그 사람이 비춰지는게 아닌 내가 그 사람이 되어 그 사람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 하고, 먼저 베려 해야 겠어요..
그럼 그 사람도 나와 같겠져...


그리고 부탁이 있습니다
이 글은 꼭 읽어 주세요

사랑하는 임경은... 정말 너여서 정말 고마워.... 아직까지 정말 많이 부족하고, 변덕 심하고, 내 위주의 나지만... 너로 인해 나 너의 사람이 되어 가고 싶어... 순간 모든걸 바꿀수는 없지만 천천히 가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줘..
사랑이란 이름으로 맺어진 우리의 약속.... 항상 변함도록 노력할께... 사랑해 경은아...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줄 사람이 너여서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