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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의 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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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00분

DJ노트

시월애(愛) 마지막 밤 ... ^^





제목이 조금 진부한 냄새가 나죠? ^^

안녕하세요, 지영님! 어느덧 시간은 흘러 흘러 시월의 마지막 날에 와 있네요. 

라디오 프로그램 여기저기서 ‘시월의 마지막 밤에’가 어색하지 않게 흘러나오겠군요. 

여기서 잠깐, ‘잊혀진 계절’에 다 알고 있는(?) 숨겨진 이야기 몇 가지 ... 

하나, ‘잊혀진 계절’의 나이는? 30세가 넘었다. 이 노래가 발표된 것이 81년도라니 ... 휴~ 2011년 오늘은 30세가 되는 날 아닐까요.

 하나, 작사가 박건호씨의 가슴 아픈 실연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오늘도 이 노래를 들으며 실연의 씁쓸함을 달래고 있을 님들 ... 힘내시길!

하나, 원래는 ‘9월의 마지막 밤’인데 ... 발매시기가 늦춰지는 바람에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바뀌었다. 믿거나 말거나 ... ^^

 anyway, 요즈음 저는 이 노래를 흥얼거리고 다니고 있어요. '잊혀진 계절‘ 절대 아님~

며칠 전부터 흥얼거리고 있는데 .. 아직 입에서 떨어지지 않아 여기다 떼어 놓고(?) 가려구요. 요거 들으시는 해피투게더 님들, 이거 중독성 엄청 강한 노래입니다. 저에게 뭐라고 하지 마시실 ...
(정답은 몇 줄 뒤에 공개됩니다. ^^)

주말이라 좀 쉬려고 했는데 ... 벌여(?) 놓은 일이 있어 쉬는 것 같지 않은 주말을 보내고 다시 한 주의 시작 ... 자격증 취득을 위해 사이버 강의를 듣고 있는데 ... 그래도 마무리 시점에 와 있어서 한 숨을 돌릴 수 있습니다.

이번에 수능을 치르는 조카가 수시면접을 위해 금오공대에 다녀서 주말에 집에 왔습니다. 얼굴 표정을 보니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삼촌으로서 격려차 쵸콜릿 한 상자를 사 주는 센스까지 ... ^-

이 땅의 모든 수험생들이(스케일이 너무 컷나?) 암튼, 적당히 긴장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

지금은 아는 동생이 운영하는 카센터에 와 있습니다. 차도 너무 열심히 굴렸나봐요. 얘가 힘들어 하네요. 인터넷으로 듣고 있는데 ... 스피커 볼륨 왕창 올려놓고 듣고 있을 테니 여유되시면 꼬~옥 들려주세요. 

한 주의 시작, 한 달의 마무리 날이라 어쩌면 더욱 분주했을 오늘 ... but 잠시, 윤지영의 [오후의 발견]을 벗 삼아 휴식을 가져보려 합니다.

들려주셨으면 하는 바로 그 노래는? 그렇습니다.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원곡은 조용필님이 부르신 것 같은데 ... 박정현의 음성으로 들어도 역시 좋더군요. 가사도 좋고 멜로디도 좋고 분위기에도 좋고 ...

2011년, 천 년 만에 한번 돌아오는 세기의 명절(?), 빼빼로데이의 부푼 꿈을 안고 저는 물러갑니다.

=3 쑤~웅 =3